‘집단 휴진 강행’ 의협, 오늘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 개최
입력 2024.06.18 (19:33)
수정 2024.06.1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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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의사협회 주도로 일부 병·의원과 대형병원이 집단 휴진에 들어간 가운데,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선 전공의와 의사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의대 증원은 의료 개혁이 될 수 없다며 정부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이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집단 휴진을 강행한 대한의사협회가 오늘 여의도공원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오후 두 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된 집회에는 전공의 뿐만 아니라 의대생, 의대 교수들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의대 증원은 절대 의료개혁이 될 수 없다"며 정부 정책을 강력 규탄했습니다.
또, "의대증원으로 필수 의료를 살릴 수 없다"며 "정상적인 의대교육을 지키기위해 집단 휴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정부의 의료농단으로 의대생들이 학교 현장을 떠난지 4개월이 넘었다"며 "정부가 전공의들과 의사를 생명을 살리는 전문가로서 존중하고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임 회장은 의사들의 요구를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뒤 가두 행진을 벌였습니다.
의협은 오늘 집회 참가자가 약 4만 명이라고 밝혔지만 경찰은 만 2천여 명 정도로 추산했습니다.
앞서 의협은 어제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집단행동만큼은 피하려했지만 정부가 끝내 의료계의 진심을 외면했다"며 오늘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대한의사협회 주도로 일부 병·의원과 대형병원이 집단 휴진에 들어간 가운데,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선 전공의와 의사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의대 증원은 의료 개혁이 될 수 없다며 정부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이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집단 휴진을 강행한 대한의사협회가 오늘 여의도공원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오후 두 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된 집회에는 전공의 뿐만 아니라 의대생, 의대 교수들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의대 증원은 절대 의료개혁이 될 수 없다"며 정부 정책을 강력 규탄했습니다.
또, "의대증원으로 필수 의료를 살릴 수 없다"며 "정상적인 의대교육을 지키기위해 집단 휴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정부의 의료농단으로 의대생들이 학교 현장을 떠난지 4개월이 넘었다"며 "정부가 전공의들과 의사를 생명을 살리는 전문가로서 존중하고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임 회장은 의사들의 요구를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뒤 가두 행진을 벌였습니다.
의협은 오늘 집회 참가자가 약 4만 명이라고 밝혔지만 경찰은 만 2천여 명 정도로 추산했습니다.
앞서 의협은 어제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집단행동만큼은 피하려했지만 정부가 끝내 의료계의 진심을 외면했다"며 오늘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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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단 휴진 강행’ 의협, 오늘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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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6-18 19:41:00
[앵커]
대한의사협회 주도로 일부 병·의원과 대형병원이 집단 휴진에 들어간 가운데,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선 전공의와 의사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의대 증원은 의료 개혁이 될 수 없다며 정부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이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집단 휴진을 강행한 대한의사협회가 오늘 여의도공원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오후 두 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된 집회에는 전공의 뿐만 아니라 의대생, 의대 교수들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의대 증원은 절대 의료개혁이 될 수 없다"며 정부 정책을 강력 규탄했습니다.
또, "의대증원으로 필수 의료를 살릴 수 없다"며 "정상적인 의대교육을 지키기위해 집단 휴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정부의 의료농단으로 의대생들이 학교 현장을 떠난지 4개월이 넘었다"며 "정부가 전공의들과 의사를 생명을 살리는 전문가로서 존중하고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임 회장은 의사들의 요구를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뒤 가두 행진을 벌였습니다.
의협은 오늘 집회 참가자가 약 4만 명이라고 밝혔지만 경찰은 만 2천여 명 정도로 추산했습니다.
앞서 의협은 어제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집단행동만큼은 피하려했지만 정부가 끝내 의료계의 진심을 외면했다"며 오늘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대한의사협회 주도로 일부 병·의원과 대형병원이 집단 휴진에 들어간 가운데,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선 전공의와 의사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의대 증원은 의료 개혁이 될 수 없다며 정부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이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집단 휴진을 강행한 대한의사협회가 오늘 여의도공원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오후 두 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된 집회에는 전공의 뿐만 아니라 의대생, 의대 교수들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의대 증원은 절대 의료개혁이 될 수 없다"며 정부 정책을 강력 규탄했습니다.
또, "의대증원으로 필수 의료를 살릴 수 없다"며 "정상적인 의대교육을 지키기위해 집단 휴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정부의 의료농단으로 의대생들이 학교 현장을 떠난지 4개월이 넘었다"며 "정부가 전공의들과 의사를 생명을 살리는 전문가로서 존중하고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임 회장은 의사들의 요구를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뒤 가두 행진을 벌였습니다.
의협은 오늘 집회 참가자가 약 4만 명이라고 밝혔지만 경찰은 만 2천여 명 정도로 추산했습니다.
앞서 의협은 어제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집단행동만큼은 피하려했지만 정부가 끝내 의료계의 진심을 외면했다"며 오늘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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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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