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늘 전체 의료기관 14.9% 휴진…2020년 절반 수준”

입력 2024.06.18 (20:56) 수정 2024.06.1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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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주도로 의료계가 오늘(18일) 전면 휴진에 나선 가운데, 휴진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14.9%에 그친 걸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18일) 오후 4시 기준, 업무개시명령에도 휴진한 것으로 확인된 의료기관 수는 총 5,397개의 기관이라고 밝혔습니다.

복지부가 유선으로 휴진 여부 등을 파악한 3만 6,059개 기관의 14.9% 수준입니다.

복지부는 “2020년 8월 14일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율인 32.6%의 절반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장 채증 결과를 통해 불법 휴진이 최종 확정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관련 절차를 엄중히 집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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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18 20:56:28
    • 수정2024-06-18 21:34:02
    사회
대한의사협회 주도로 의료계가 오늘(18일) 전면 휴진에 나선 가운데, 휴진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14.9%에 그친 걸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18일) 오후 4시 기준, 업무개시명령에도 휴진한 것으로 확인된 의료기관 수는 총 5,397개의 기관이라고 밝혔습니다.

복지부가 유선으로 휴진 여부 등을 파악한 3만 6,059개 기관의 14.9% 수준입니다.

복지부는 “2020년 8월 14일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율인 32.6%의 절반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장 채증 결과를 통해 불법 휴진이 최종 확정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관련 절차를 엄중히 집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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