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정숙 여사 인도 출장 의혹’ 오늘 고발인 조사 ​

입력 2024.06.19 (0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외유성 출장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오늘 고발인을 불러 조사합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9일) 오전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이 시의원은 지난해 12월, 2018년 김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단독 방문 당시 “사실상 여행 목적으로 예비비 4억 원을 편성해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며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죄 등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김 여사의 인도 출장 의혹과 함께 이 시의원이 추가 고발한 김 여사의 명품 재킷 수수 의혹과 청와대 경호원 수영 강습 의혹 등에 대해서도 함께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검찰은 지난 11일 업무 부담 등을 고려해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에 배당됐던 김 여사 사건을 형사2부(부장검사 조아라)로 재배당하고, 검사 1명을 추가로 파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시의회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검찰, ‘김정숙 여사 인도 출장 의혹’ 오늘 고발인 조사 ​
    • 입력 2024-06-19 01:00:02
    사회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외유성 출장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오늘 고발인을 불러 조사합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9일) 오전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이 시의원은 지난해 12월, 2018년 김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단독 방문 당시 “사실상 여행 목적으로 예비비 4억 원을 편성해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며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죄 등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김 여사의 인도 출장 의혹과 함께 이 시의원이 추가 고발한 김 여사의 명품 재킷 수수 의혹과 청와대 경호원 수영 강습 의혹 등에 대해서도 함께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검찰은 지난 11일 업무 부담 등을 고려해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에 배당됐던 김 여사 사건을 형사2부(부장검사 조아라)로 재배당하고, 검사 1명을 추가로 파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시의회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