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대중문화] ‘컴백’ 라이즈 글로벌 집중 공략…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토니상 쾌거

입력 2024.06.19 (08:03) 수정 2024.06.1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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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 '라이즈'가 미니앨범으로 컴백하며 세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해외로 진출한 순수 우리 창작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미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토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주간!대중문화,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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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이즈', 첫 미니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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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데뷔한 보이그룹 라이즈가 첫 미니앨범을 내놨습니다.

타이틀 곡 '붐 붐 베이스'를 비롯해 이미 음원이 공개된 '사이렌' 등 6곡이 담겨 있습니다.

라이즈는 미니 앨범 발매와 함께 7월과 8월, 필리핀과 싱가포르, 태국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글로벌 팬심을 공략합니다.

또, 일본 투어에 앞서 싱글 '럭키'를 발표하는 등 케이팝 대세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소속사 SM 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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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돌아온 연극 '햄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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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들이 의자를 들고 무대 바닥에 그려진 원안에 들어가며 시작되는 공연,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재해석한 연극 '햄릿'이 2년 만에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연극계 대선배들이 조연과 앙상블로 작품을 뒷받침해 주고, 후배들이 주연을 맡았다는 점입니다.

연극으로는 드물게 대극장에서 3개월 동안 장기 공연에 들어갑니다.

[박정자/배우1 역 : "한번 찍어서 돌려볼 수 있는 텔레비전이나 영화하고 다르기 때문에 매번 최선을 다하는 게 연극의 숙명이고, 또 배우들의 책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늘 살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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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토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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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공연 중인 우리나라 창작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뮤지컬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토니상을 받았습니다.

수상자는 한국계 무대의상 디자이너 린다 조로, 뮤지컬 부문 '의상 디자인상'을 수상했습니다.

국내 제작사가 브로드웨이 현지 제작진과 함께 무대에 올린 '위대한 개츠비'는 우리나라 뮤지컬 제작사 대표가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로 프로듀서를 맡았습니다.

[신춘수/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프로듀서 : "험난한 브로드웨이에서 작품이 성공리에 출발했고, 권위 있는 토니상을 받았다는 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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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데뷔 10주년 콘서트 전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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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강자 악동뮤지션이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지난 15일과 16일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아이유와 이효리가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습니다.

오빠 이찬혁과 동생 이수현으로 이뤄진 남매 듀오 '악뮤'는 지난 2014년 데뷔해 다양한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정형철 김정은/영상편집:이유리/화면제공:SM엔터테인먼트·오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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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19 08:03:13
    • 수정2024-06-19 08: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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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 '라이즈'가 미니앨범으로 컴백하며 세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해외로 진출한 순수 우리 창작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미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토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주간!대중문화,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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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이즈', 첫 미니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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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데뷔한 보이그룹 라이즈가 첫 미니앨범을 내놨습니다.

타이틀 곡 '붐 붐 베이스'를 비롯해 이미 음원이 공개된 '사이렌' 등 6곡이 담겨 있습니다.

라이즈는 미니 앨범 발매와 함께 7월과 8월, 필리핀과 싱가포르, 태국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글로벌 팬심을 공략합니다.

또, 일본 투어에 앞서 싱글 '럭키'를 발표하는 등 케이팝 대세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소속사 SM 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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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돌아온 연극 '햄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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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들이 의자를 들고 무대 바닥에 그려진 원안에 들어가며 시작되는 공연,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재해석한 연극 '햄릿'이 2년 만에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연극계 대선배들이 조연과 앙상블로 작품을 뒷받침해 주고, 후배들이 주연을 맡았다는 점입니다.

연극으로는 드물게 대극장에서 3개월 동안 장기 공연에 들어갑니다.

[박정자/배우1 역 : "한번 찍어서 돌려볼 수 있는 텔레비전이나 영화하고 다르기 때문에 매번 최선을 다하는 게 연극의 숙명이고, 또 배우들의 책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늘 살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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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토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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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공연 중인 우리나라 창작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뮤지컬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토니상을 받았습니다.

수상자는 한국계 무대의상 디자이너 린다 조로, 뮤지컬 부문 '의상 디자인상'을 수상했습니다.

국내 제작사가 브로드웨이 현지 제작진과 함께 무대에 올린 '위대한 개츠비'는 우리나라 뮤지컬 제작사 대표가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로 프로듀서를 맡았습니다.

[신춘수/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프로듀서 : "험난한 브로드웨이에서 작품이 성공리에 출발했고, 권위 있는 토니상을 받았다는 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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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데뷔 10주년 콘서트 전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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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강자 악동뮤지션이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지난 15일과 16일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아이유와 이효리가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습니다.

오빠 이찬혁과 동생 이수현으로 이뤄진 남매 듀오 '악뮤'는 지난 2014년 데뷔해 다양한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정형철 김정은/영상편집:이유리/화면제공:SM엔터테인먼트·오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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