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서울 첫 폭염주의보…폭염 속 제주 첫 장맛비 외

오늘 서울에선 낮 최고 기온이 35도로 예상되며 올 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폭염주의보가 전국 곳곳으로 확대된 가운데, 늦은 밤부터 제주도엔 첫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공정위, 의협 현장 조사…‘빅5’ 휴진 확산 기류

어제 집단 휴진을 주도한 대한의사협회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휴진으로 현장에서 큰 혼란은 없었지만, 이른바 '빅5' 병원으로 무기한 휴진 움직임이 확산하면서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푸틴 ‘당일치기’ 방북…북러 “포괄적 전략 동반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늘 새벽 북한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방북 일정이 하루로 축소됐는데 오늘 정상회담에선 러시아와 북한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에 대한 서명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무노동 세비 반납하라”…“법사·운영위 1년씩 맡자”

국회 원 구성 협상이 난항을 겪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일하지 않고 국회 파행을 주도했다며 6월 세비를 반납하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법사위와 운영위의 위원장을 여야가 1년씩 번갈아 맡자고 제안했습니다.

‘하남 빌라왕’ 구속 송치…60여 명 전세사기 피해

수도권 일대에서 빌라 290여 채를 임차인들의 전세보증금으로 사들인 뒤 보증금 180억 원 상당을 가로챈 이른바 '하남 빌라왕'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피해자는 60명이 넘었는데 대부분 20~30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