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푸틴, 정상회담 시작…대표단 배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늘 낮 평양 금수산 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했습니다.

북러 정상은 양국 대표단이 배석한 가운데 회담을 시작했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회담에 앞서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는 푸틴 대통령 국빈방문에 대한 공식 환영식이 열렸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북한 방문은 2000년 이후 24년 만으로, 이번 회담으로 양국의 협력 관계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