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러 관계 번영의 시대 진입…우크라이나 작전 전폭 지지”

입력 2024.06.19 (14:49) 수정 2024.06.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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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전쟁을 포함해 러시아 정책에 대한 전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스푸트니크 통신 등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오늘(19일) 오후 평양에서 열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이 같은 뜻을 밝히며, 북러 관계가 새로운 번영의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북한은 세계의 전략적 안정과 균형을 유지하는 데 있어 강한 러시아의 중요한 사명과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며 “러시아 정부와 군, 인민이 주권과 안보 이익, 영토보전을 수호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서 특별군사작전을 수행하는 데 전폭적인 지지와 연대를 표명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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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19 14:49:24
    • 수정2024-06-19 14:51:29
    국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전쟁을 포함해 러시아 정책에 대한 전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스푸트니크 통신 등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오늘(19일) 오후 평양에서 열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이 같은 뜻을 밝히며, 북러 관계가 새로운 번영의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북한은 세계의 전략적 안정과 균형을 유지하는 데 있어 강한 러시아의 중요한 사명과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며 “러시아 정부와 군, 인민이 주권과 안보 이익, 영토보전을 수호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서 특별군사작전을 수행하는 데 전폭적인 지지와 연대를 표명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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