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광주·전남 클로징] “20년 뒤 광주, 한달 넘는 폭염”

입력 2024.06.19 (20:10) 수정 2024.06.19 (20: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너무 더운 광주를 아프리카에 빗대어 일컫는 말 '광프리카'죠.

그런데 이 더위,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2019년까지 폭염일수가 가장 많은 곳, 32.4일인 대구였고요.

그 다음이 21.4일을 기록한 광주였습니다.

전국 평균인 11.8일보다 열흘 정도 더 많았죠.

그런데, 앞으로의 예상은 더 충격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이 오는 2040년까지 광주에서 33도가 넘는 무더운 날이 최소 36.8일에서 많게는 41.2일로 한달 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 겁니다.

읍면동으로 분석한 결과 광주 서구는 동기간 최악의 경우 한달 반 가까이 폭염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스7 여기까집니다.

건강관리 각별히 신경쓰시길 바랍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스7 광주·전남 클로징] “20년 뒤 광주, 한달 넘는 폭염”
    • 입력 2024-06-19 20:10:01
    • 수정2024-06-19 20:41:07
    뉴스7(광주)
너무 더운 광주를 아프리카에 빗대어 일컫는 말 '광프리카'죠.

그런데 이 더위,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2019년까지 폭염일수가 가장 많은 곳, 32.4일인 대구였고요.

그 다음이 21.4일을 기록한 광주였습니다.

전국 평균인 11.8일보다 열흘 정도 더 많았죠.

그런데, 앞으로의 예상은 더 충격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이 오는 2040년까지 광주에서 33도가 넘는 무더운 날이 최소 36.8일에서 많게는 41.2일로 한달 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 겁니다.

읍면동으로 분석한 결과 광주 서구는 동기간 최악의 경우 한달 반 가까이 폭염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스7 여기까집니다.

건강관리 각별히 신경쓰시길 바랍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