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훠궈 재료라고?” 보고도 못 믿을 위생환경

입력 2024.06.19 (20:41) 수정 2024.06.1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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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브리핑 마지막 소식, 중국 허난성과 산둥성으로 가 봅니다.

현지 언론이 '훠궈'에 들어가는 식재료를 가공하는 공장을 찾았는데, 그 모습이 충격적이었다고 합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공장 바닥 여기저기에 동물 내장 같은 것이 널려있습니다.

장화 신은 발로 이걸 마구 밟기도 합니다.

중국 매체인 신경보가 산둥성 빈저우와 허난성 칭펑헌에 있는 거위와 오리 등 육류식품 가공 공장의 비위생적인 환경을 폭로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심지어 작업자들이 소변을 본 하수구에 떨어진 내장을 주워 담아 다시 사용하는 모습도 봤다고 전했는데요.

이렇게 만든 제품들은 생산 일자 표기도 없이 중국 충칭의 훠궈 식당 등에 납품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논란이 확산하자 중국 위생 당국은 각 공장에 생산 중단을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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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19 20:41:31
    • 수정2024-06-19 20: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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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브리핑 마지막 소식, 중국 허난성과 산둥성으로 가 봅니다.

현지 언론이 '훠궈'에 들어가는 식재료를 가공하는 공장을 찾았는데, 그 모습이 충격적이었다고 합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공장 바닥 여기저기에 동물 내장 같은 것이 널려있습니다.

장화 신은 발로 이걸 마구 밟기도 합니다.

중국 매체인 신경보가 산둥성 빈저우와 허난성 칭펑헌에 있는 거위와 오리 등 육류식품 가공 공장의 비위생적인 환경을 폭로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심지어 작업자들이 소변을 본 하수구에 떨어진 내장을 주워 담아 다시 사용하는 모습도 봤다고 전했는데요.

이렇게 만든 제품들은 생산 일자 표기도 없이 중국 충칭의 훠궈 식당 등에 납품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논란이 확산하자 중국 위생 당국은 각 공장에 생산 중단을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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