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뜨거운 가방 안에서 기절’…분노를 부르는 현장 적발

입력 2024.06.19 (20:53) 수정 2024.06.1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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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미국 뉴욕에서 한 여성이, 불법으로 강아지를 팔려다 적발됐습니다.

그 현장, 지금 만나보시죠.

경찰들이 누군가에게 다가가 가방을 열어 안을 확인합니다.

가방 속, 빼꼼하게 얼굴을 내민 건 강아지들인데요.

["강아지가 다 여기 들어있네. 너무 뜨겁다. 5분 안에 죽었을 수도 있어."]

미국 뉴욕 퀸즈의 거리에서 지난주 토요일 벌어진 일입니다.

이 강아지들은 6주도 안 된 핏불 테리어 여섯 마리였는데요.

한 여성이 꽁꽁 묶인 가방 안에 이 강아지들을 넣고, 누군가에게 판매하려다 적발된 겁니다.

현지 경찰은 그 가운데 한 마리가 가장 안쪽에서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됐지만, 다행히 금방 회복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을 동물 고문과 방치 등의 혐의로 체포했고요.

구조된 강아지들은 미국동물애호협회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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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뜨거운 가방 안에서 기절’…분노를 부르는 현장 적발
    • 입력 2024-06-19 20:53:11
    • 수정2024-06-19 2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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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한 여성이, 불법으로 강아지를 팔려다 적발됐습니다.

그 현장, 지금 만나보시죠.

경찰들이 누군가에게 다가가 가방을 열어 안을 확인합니다.

가방 속, 빼꼼하게 얼굴을 내민 건 강아지들인데요.

["강아지가 다 여기 들어있네. 너무 뜨겁다. 5분 안에 죽었을 수도 있어."]

미국 뉴욕 퀸즈의 거리에서 지난주 토요일 벌어진 일입니다.

이 강아지들은 6주도 안 된 핏불 테리어 여섯 마리였는데요.

한 여성이 꽁꽁 묶인 가방 안에 이 강아지들을 넣고, 누군가에게 판매하려다 적발된 겁니다.

현지 경찰은 그 가운데 한 마리가 가장 안쪽에서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됐지만, 다행히 금방 회복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을 동물 고문과 방치 등의 혐의로 체포했고요.

구조된 강아지들은 미국동물애호협회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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