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산악열차 환경영향평가서 반려해야”

입력 2024.06.19 (21:59) 수정 2024.06.1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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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운동연합 등은 오늘(19일) 전북지방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원 지리산 산악열차 시범 사업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를 반려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철도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국립공원 안의 나무를 수백 그루 베어야 하고, 산사태 위험도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남원시가 시범 사업 뒤 13킬로미터 노선을 상용화하면 도로가 통제되는 겨울철에 주민 교통권을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이미 같은 목적의 도로 건설 계획이 있다며, 사업 백지화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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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 산악열차 환경영향평가서 반려해야”
    • 입력 2024-06-19 21:59:30
    • 수정2024-06-19 22:07:41
    뉴스9(전주)
전북환경운동연합 등은 오늘(19일) 전북지방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원 지리산 산악열차 시범 사업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를 반려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철도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국립공원 안의 나무를 수백 그루 베어야 하고, 산사태 위험도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남원시가 시범 사업 뒤 13킬로미터 노선을 상용화하면 도로가 통제되는 겨울철에 주민 교통권을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이미 같은 목적의 도로 건설 계획이 있다며, 사업 백지화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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