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달 전 중고로 판 스마트폰…“수리비 42만 원 내놔라?”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6.20 (07:37) 수정 2024.06.2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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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지막 키워드, '수리비'입니다.

중고거래, 많이들 하실 텐데요.

가격을 터무니없이 깎아달라거나 몇 달이 지나서 환불해달라는 등 상식 밖의 행동을 하는 상대방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을 중고 거래했다는 작성자 A 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며 글을 올렸습니다.

구매자가 "액정이 깨졌다"며 "수리비가 42만 원이 든다"고 연락해 온 겁니다.

하지만 A 씨가 이 구매자에게 스마트폰을 판 건 지난해 8월, 열 달 전 일이었습니다.

A 씨가 이를 따지자 구매자는 스마트폰 가격을 문제 삼으며 욕설까지 합니다.

A 씨는 도저히 이해가 안 돼 다른 아이디로 중고거래 앱에 접속한 뒤 구매자가 판매 중인 물건을 사겠다고 연락해 봤다는데요.

"혹시 쓰다가 문제 생기면 수리비 주냐"고 묻자 그건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는 답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게시글엔 구매자의 아전인수식 태도를 지적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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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 달 전 중고로 판 스마트폰…“수리비 42만 원 내놔라?” [잇슈 키워드]
    • 입력 2024-06-20 07:37:13
    • 수정2024-06-20 07: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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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지막 키워드, '수리비'입니다.

중고거래, 많이들 하실 텐데요.

가격을 터무니없이 깎아달라거나 몇 달이 지나서 환불해달라는 등 상식 밖의 행동을 하는 상대방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을 중고 거래했다는 작성자 A 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며 글을 올렸습니다.

구매자가 "액정이 깨졌다"며 "수리비가 42만 원이 든다"고 연락해 온 겁니다.

하지만 A 씨가 이 구매자에게 스마트폰을 판 건 지난해 8월, 열 달 전 일이었습니다.

A 씨가 이를 따지자 구매자는 스마트폰 가격을 문제 삼으며 욕설까지 합니다.

A 씨는 도저히 이해가 안 돼 다른 아이디로 중고거래 앱에 접속한 뒤 구매자가 판매 중인 물건을 사겠다고 연락해 봤다는데요.

"혹시 쓰다가 문제 생기면 수리비 주냐"고 묻자 그건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는 답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게시글엔 구매자의 아전인수식 태도를 지적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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