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기능성 원료은행’ 조성…익산시 “식품산업 활성화”

[앵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기능성 식품 원료를 개발하고 상업화할 '기능성 원료은행'이 들어섰습니다.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를 볼 수 있는 전국 당구대회가 남원에서 열립니다.

전북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예산 백5십억 원을 들여 전체 면적 천8백 제곱미터에 3층 규모로 지은 '기능성 원료은행'이 들어섰습니다.

기능성 표시 식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생산 장비를 구축했으며, 연구 인력 십여 명을 배치합니다.

기능성 원료은행은 국산 농산물에서 유래한 기능성 식품 소재의 표준화와 생산, 공급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기업과 식품 기업에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정헌율/익산시장 : "기능성 원료은행의 시작이 앞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익산시는 기능성 식품산업을 선도해 나가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당구대회가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막이 올라 오는 23일까지 닷새 동안 이어집니다.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과 동호인 천5백여 명이 참가해 캐롬과 포켓, 스누커, 잉글리시 빌리아드 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룹니다.

특히, 김행직과 조명우, 허정한 등 유명 선수들의 맞대결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김희원/남원시 당구연맹 회장 : "경기장에 직접 찾아주시면 우리 국내 랭킹 선수들을 다 보실 수 있으니까 많이들 와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새로운 장난감들을 사들인 뒤 빌려주기 시작했습니다.

장난감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이용자 편의를 위해 두 자녀 이상 가구 회원은 연회비를 면제해 줍니다.

운영 시간은 평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 30분, 토요일은 오후 3시까집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