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무인점포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절도범은 지난 5월 13일 밤 11시 반쯤 서울 양천구의 한 무인점포에서 물건을 계산하지 않고 가져가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물건을 계산하는 척하면서도 실제로는 바코드를 찍지 않는 남성의 범행 모습은 CCTV에 고스란히 찍혔습니다.
이 상황을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던 점포 주인은 남성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원격으로 가게 출입문을 잠갔습니다.
꼼짝없이 갇힌 남성은 훔친 아이스크림을 먹는 등 태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황당하고 뻔뻔한 무인점포 절도범의 범행 모습,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화면제공: 서울 양천경찰서, 영상편집: 강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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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켜보고 있었다”…무인점포에 갇힌 절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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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6-20 17:42:57
한밤중 무인점포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절도범은 지난 5월 13일 밤 11시 반쯤 서울 양천구의 한 무인점포에서 물건을 계산하지 않고 가져가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물건을 계산하는 척하면서도 실제로는 바코드를 찍지 않는 남성의 범행 모습은 CCTV에 고스란히 찍혔습니다.
이 상황을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던 점포 주인은 남성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원격으로 가게 출입문을 잠갔습니다.
꼼짝없이 갇힌 남성은 훔친 아이스크림을 먹는 등 태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황당하고 뻔뻔한 무인점포 절도범의 범행 모습,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화면제공: 서울 양천경찰서, 영상편집: 강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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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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