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이차전지 폐수 해상 방류 반대 집회 외

입력 2024.06.20 (19:26) 수정 2024.06.2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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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이차전지 특화단지인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공업폐수를 해상방류하기로 한 데 대해 인근 지역 주민들이 결정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포항 청림동과 청하면 주민 5백여 명은 오늘 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시가 이차전지 염 폐수를 영일만항 인근에 방류하려고 한다며 각 업체가 무방류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염폐수는 이차전지 공정 후 배출되는 고농도 나트륨 함유 공업 폐수로, 현행 제도상 나트륨 기준치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울릉군, 괭이갈매기 로드킬 예방 홍보

울릉군이 괭이갈매기 번식기를 맞아 울릉자연보호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괭이갈매기 찻길 사고예방 홍보에 나섰습니다.

이들 기관은 관광객과 주민, 택시·버스 기사 등을 상대로 일주도로 차량 서행운전과 어미를 잃어버린 괭이갈매기 구조·신고 방법 등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울릉군은 괭이갈매기의 주요 서식지인 관음도 일대 3.2km 구간을 괭이갈매기 로드킬 예방구간으로 정하고 캠페인과 안내표지판 설치 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경주 로컬 브랜드페어 사흘간 열려

경주시가 후원하는 지역특화 컨벤션 사업 '로컬브랜드페어'가 내일(21일)부터 사흘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로컬브랜드페어는 지역에 기반을 둔 창작자와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 기반을 둔 로컬브랜드 80여 개가 참여해 브랜드를 소개하고 투자 유치와 네트워킹 등의 기회를 갖습니다.

포스코, 29·30일 연극 ‘라면’ 무료 공연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9일과 30일 포항시 남구 포스코 효자아트홀에서 연극 '라면'을 무료로 공연합니다.

연극 라면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를 배경으로 청년들의 사랑과 갈등에 대한 내용을 학창시절과 현재를 오가는 이야기로 풀어낸 코믹극으로, 대학로에서 2015년 첫 공연 이후 관객 수 2백만 명을 넘겼습니다.

12살 이상이면 관람이 가능하며 21일까지 포스코 웹사이트에서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25일에 개별 문자로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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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포항] 이차전지 폐수 해상 방류 반대 집회 외
    • 입력 2024-06-20 19:26:15
    • 수정2024-06-20 19:41:29
    뉴스7(대구)
포항시가, 이차전지 특화단지인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공업폐수를 해상방류하기로 한 데 대해 인근 지역 주민들이 결정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포항 청림동과 청하면 주민 5백여 명은 오늘 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시가 이차전지 염 폐수를 영일만항 인근에 방류하려고 한다며 각 업체가 무방류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염폐수는 이차전지 공정 후 배출되는 고농도 나트륨 함유 공업 폐수로, 현행 제도상 나트륨 기준치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울릉군, 괭이갈매기 로드킬 예방 홍보

울릉군이 괭이갈매기 번식기를 맞아 울릉자연보호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괭이갈매기 찻길 사고예방 홍보에 나섰습니다.

이들 기관은 관광객과 주민, 택시·버스 기사 등을 상대로 일주도로 차량 서행운전과 어미를 잃어버린 괭이갈매기 구조·신고 방법 등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울릉군은 괭이갈매기의 주요 서식지인 관음도 일대 3.2km 구간을 괭이갈매기 로드킬 예방구간으로 정하고 캠페인과 안내표지판 설치 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경주 로컬 브랜드페어 사흘간 열려

경주시가 후원하는 지역특화 컨벤션 사업 '로컬브랜드페어'가 내일(21일)부터 사흘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로컬브랜드페어는 지역에 기반을 둔 창작자와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 기반을 둔 로컬브랜드 80여 개가 참여해 브랜드를 소개하고 투자 유치와 네트워킹 등의 기회를 갖습니다.

포스코, 29·30일 연극 ‘라면’ 무료 공연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9일과 30일 포항시 남구 포스코 효자아트홀에서 연극 '라면'을 무료로 공연합니다.

연극 라면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를 배경으로 청년들의 사랑과 갈등에 대한 내용을 학창시절과 현재를 오가는 이야기로 풀어낸 코믹극으로, 대학로에서 2015년 첫 공연 이후 관객 수 2백만 명을 넘겼습니다.

12살 이상이면 관람이 가능하며 21일까지 포스코 웹사이트에서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25일에 개별 문자로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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