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학생, 부모 거부로 전담기관 치료 못 받아”

입력 2024.06.21 (10:02) 수정 2024.06.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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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 행동 위기 학생이 학생과 부모의 거부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학생 정서·행동 검사 결과, 자살위험군 학생을 포함한 관심군 학생 8만 2천6백여 명 가운데 20%가량인 만 6천2백여 명이 전문기관 연계 치료를 받지 않았고 이 가운데 83%는 학생, 학부모가 치료를 거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관심군과 자살위험군 비율이 가장 높은 학년은 중학교 1학년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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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 학생, 부모 거부로 전담기관 치료 못 받아”
    • 입력 2024-06-21 10:02:35
    • 수정2024-06-21 11:13:19
    930뉴스(부산)
정서 행동 위기 학생이 학생과 부모의 거부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학생 정서·행동 검사 결과, 자살위험군 학생을 포함한 관심군 학생 8만 2천6백여 명 가운데 20%가량인 만 6천2백여 명이 전문기관 연계 치료를 받지 않았고 이 가운데 83%는 학생, 학부모가 치료를 거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관심군과 자살위험군 비율이 가장 높은 학년은 중학교 1학년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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