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국 뮤지컬의 향연’…제18회 DIMF 개막

입력 2024.06.21 (21:45) 수정 2024.06.21 (22: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오늘 개막했습니다.

올해 딤프는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에다, 역대 최다 작품으로 열리는데요,

파격 할인도 준비됐다고 합니다.

권기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팝 스타 마돈나의 히트곡 22곡을 들으며 흥겹게 관람할 수 있는 올해 딤프의 개막작 '홀리데이'.

프랑스 배우들이 영어로 공연하며 지난해 프랑스 현지 초연 때보다 주연 배우들을 대폭 늘리고 세트도 더 크고 화려하게 꾸몄습니다.

[줄리엣 베하르/루이스 역 : "프랑스에서 공연했을 때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좋아해 주셨고 이제 해외 투어로 여기 와서 공연할 수 있게 돼 아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올해 딤프는 공식 초청작 9개를 포함해 7개 나라 25개 작품을 올리는데, 딤프 역사상 최다입니다.

장르도 판타지, 로맨스, 스릴러, 어드벤처 등으로 다음 달 8일까지 모두 85차례의 공연이 이어집니다.

특히 올해는 티켓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배성혁/DIMF 집행위원장 : "티켓 한 장 가격보다 싼 가격으로 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으니까 이번 기회에 축제 기간에 오셔서 뮤지컬의 마법에 빠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일 오후 열리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은 비 예보 때문에 개최 장소가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로 변경됐으며 오는 29일 밤 11시 KBS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됩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7개국 뮤지컬의 향연’…제18회 DIMF 개막
    • 입력 2024-06-21 21:45:43
    • 수정2024-06-21 22:01:53
    뉴스9(대구)
[앵커]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오늘 개막했습니다.

올해 딤프는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에다, 역대 최다 작품으로 열리는데요,

파격 할인도 준비됐다고 합니다.

권기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팝 스타 마돈나의 히트곡 22곡을 들으며 흥겹게 관람할 수 있는 올해 딤프의 개막작 '홀리데이'.

프랑스 배우들이 영어로 공연하며 지난해 프랑스 현지 초연 때보다 주연 배우들을 대폭 늘리고 세트도 더 크고 화려하게 꾸몄습니다.

[줄리엣 베하르/루이스 역 : "프랑스에서 공연했을 때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좋아해 주셨고 이제 해외 투어로 여기 와서 공연할 수 있게 돼 아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올해 딤프는 공식 초청작 9개를 포함해 7개 나라 25개 작품을 올리는데, 딤프 역사상 최다입니다.

장르도 판타지, 로맨스, 스릴러, 어드벤처 등으로 다음 달 8일까지 모두 85차례의 공연이 이어집니다.

특히 올해는 티켓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배성혁/DIMF 집행위원장 : "티켓 한 장 가격보다 싼 가격으로 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으니까 이번 기회에 축제 기간에 오셔서 뮤지컬의 마법에 빠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일 오후 열리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은 비 예보 때문에 개최 장소가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로 변경됐으며 오는 29일 밤 11시 KBS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됩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구-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