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 구성 또 결렬…추경호 “내일 의총서 결정”

입력 2024.06.23 (17:03) 수정 2024.06.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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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가 오늘(23일)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을 위해 막판 협상에 나섰지만 결국 결렬됐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 의장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원 구성을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회동 30분도 안돼 의장실에서 먼저 나온 추 원내대표는 "이제 빈손 협상은 더 이상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며 협상 결렬을 알렸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24일) 오전 남은 7개 상임위원장 수용 여부를 놓고 의원총회를 열 예정입니다.

오늘까지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으면서, 우 의장은 다음주 본회의를 열어 원 구성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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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원 구성 또 결렬…추경호 “내일 의총서 결정”
    • 입력 2024-06-23 17:03:00
    • 수정2024-06-23 17: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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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가 오늘(23일)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을 위해 막판 협상에 나섰지만 결국 결렬됐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 의장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원 구성을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회동 30분도 안돼 의장실에서 먼저 나온 추 원내대표는 "이제 빈손 협상은 더 이상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며 협상 결렬을 알렸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24일) 오전 남은 7개 상임위원장 수용 여부를 놓고 의원총회를 열 예정입니다.

오늘까지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으면서, 우 의장은 다음주 본회의를 열어 원 구성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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