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이슈] 5·18진상규명조사위 종합보고서 발간 보고회 외

이번 주 광주와 전남에선 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이주 이슈' 시간입니다.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오늘 4년 동안 활동의 결과물인 종합보고서를 발간합니다.

2019년 12월 출범한 조사위는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17개 직권조사과제를 조사해왔는데요.

앞서 개별조사보고서 초안을 공개한 이후 5·18을 왜곡한 부분 등 대한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늘 최종 결과물을 발표합니다.

조사위는 또 내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해단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제3회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이 오늘부터 사흘 동안 서울 광화문광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 대축전 슬로건은 '영호남의 힘으로, 모두 함께 대한민국'입니다.

이번 축전에는 영호남 청년 예술가 64명의 작품을 전시하는 아트전과, 영호남의 농수특산물을 판매하는 '신화개장터'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의 대변인, 윤상원 열사의 생가 부근에 열사의 이름을 딴 명예도로명이 지정됩니다.

광주 광산구청은 내일 고시를 통해 윤상원 생가와 기념관이 있는 천동마을 도로 300m 구간을 '윤상원길'로, 임곡동 5km 도로 구간은 '윤상원민주로'라고 이름 붙입니다.

또 29일 토요일에는 임곡동 일원에서 명예도로명 고시를 기념하는 걷기 행사와 기념식도 열릴 예정입니다.

호남의 미래산업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광주미래산업엑스포가 27일 목요일부터 사흘 동안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뿌리산업과 모빌리티, 로봇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200여개 업체가 참가할 에정이고요.

로봇페스티벌과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강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전시회 기간에 국제뿌리산업전시회와 국제그린카전시회 등 행사들도 함께 개최됩니다.

화순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개미산 전망대 준공식이 오는 28일 금요일에 열립니다.

개미산은 3.1만세운동터이기도 한데요.

이번에 설치된 전망대에 오르면 화순 시내 전경을 보면서 차 한 잔의 여유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인근에는 올해 들어선 꽃강길 음악분수까지 있어 개미산 전망대 일대에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이주이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