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산속에서 길 잃은 남성…어떻게 열흘을 버텼나?
입력 2024.06.24 (20:53)
수정 2024.06.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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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가벼운 등산을 하겠다고 맨몸으로 나갔다 실종된 30대 남성이 열흘 만에 구조돼 화제입니다.
그 시간을 어떻게 버텼던 걸까요?
미국 샌프란시스코 남쪽의 빅베이슨 레드우즈 주립공원, 헝클어진 머리, 꾀죄죄한 모습의 한 남성이 가족들과 만나 기쁨을 나눕니다.
지난 11일, 손전등과 접이식 가위만 들고 홀로 등산에 나섰다가 실종됐던 루카스 매클리시의 모습입니다.
실종 10일 만에 지역 보안관실에서 띄운 드론의 도움으로 위치를 찾아내 구조하게 된 건데요.
[루카스 매클리시 : "그냥 하이킹하듯 했어요. 매일 협곡을 따라 올라가고 내려오며 폭포로 향했어요. 폭포 옆에 앉아서 부츠에 물을 담아 마셨죠."]
매클리시는 산에 들어간 뒤, 산불로 폐허가 된 지역을 맞닥뜨린 후 길을 잃게 되었다고 전했는데요.
산딸기를 따 먹고 폭포수를 마시며 버티면서 10일 동안 약 14kg이 빠졌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가벼운 등산을 하겠다고 맨몸으로 나갔다 실종된 30대 남성이 열흘 만에 구조돼 화제입니다.
그 시간을 어떻게 버텼던 걸까요?
미국 샌프란시스코 남쪽의 빅베이슨 레드우즈 주립공원, 헝클어진 머리, 꾀죄죄한 모습의 한 남성이 가족들과 만나 기쁨을 나눕니다.
지난 11일, 손전등과 접이식 가위만 들고 홀로 등산에 나섰다가 실종됐던 루카스 매클리시의 모습입니다.
실종 10일 만에 지역 보안관실에서 띄운 드론의 도움으로 위치를 찾아내 구조하게 된 건데요.
[루카스 매클리시 : "그냥 하이킹하듯 했어요. 매일 협곡을 따라 올라가고 내려오며 폭포로 향했어요. 폭포 옆에 앉아서 부츠에 물을 담아 마셨죠."]
매클리시는 산에 들어간 뒤, 산불로 폐허가 된 지역을 맞닥뜨린 후 길을 잃게 되었다고 전했는데요.
산딸기를 따 먹고 폭포수를 마시며 버티면서 10일 동안 약 14kg이 빠졌다고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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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6-24 20:53:58
- 수정2024-06-24 21: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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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등산을 하겠다고 맨몸으로 나갔다 실종된 30대 남성이 열흘 만에 구조돼 화제입니다.
그 시간을 어떻게 버텼던 걸까요?
미국 샌프란시스코 남쪽의 빅베이슨 레드우즈 주립공원, 헝클어진 머리, 꾀죄죄한 모습의 한 남성이 가족들과 만나 기쁨을 나눕니다.
지난 11일, 손전등과 접이식 가위만 들고 홀로 등산에 나섰다가 실종됐던 루카스 매클리시의 모습입니다.
실종 10일 만에 지역 보안관실에서 띄운 드론의 도움으로 위치를 찾아내 구조하게 된 건데요.
[루카스 매클리시 : "그냥 하이킹하듯 했어요. 매일 협곡을 따라 올라가고 내려오며 폭포로 향했어요. 폭포 옆에 앉아서 부츠에 물을 담아 마셨죠."]
매클리시는 산에 들어간 뒤, 산불로 폐허가 된 지역을 맞닥뜨린 후 길을 잃게 되었다고 전했는데요.
산딸기를 따 먹고 폭포수를 마시며 버티면서 10일 동안 약 14kg이 빠졌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가벼운 등산을 하겠다고 맨몸으로 나갔다 실종된 30대 남성이 열흘 만에 구조돼 화제입니다.
그 시간을 어떻게 버텼던 걸까요?
미국 샌프란시스코 남쪽의 빅베이슨 레드우즈 주립공원, 헝클어진 머리, 꾀죄죄한 모습의 한 남성이 가족들과 만나 기쁨을 나눕니다.
지난 11일, 손전등과 접이식 가위만 들고 홀로 등산에 나섰다가 실종됐던 루카스 매클리시의 모습입니다.
실종 10일 만에 지역 보안관실에서 띄운 드론의 도움으로 위치를 찾아내 구조하게 된 건데요.
[루카스 매클리시 : "그냥 하이킹하듯 했어요. 매일 협곡을 따라 올라가고 내려오며 폭포로 향했어요. 폭포 옆에 앉아서 부츠에 물을 담아 마셨죠."]
매클리시는 산에 들어간 뒤, 산불로 폐허가 된 지역을 맞닥뜨린 후 길을 잃게 되었다고 전했는데요.
산딸기를 따 먹고 폭포수를 마시며 버티면서 10일 동안 약 14kg이 빠졌다고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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