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장기 지연 우려

입력 2024.06.24 (23:24) 수정 2024.06.2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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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사업이 시행자인 롯데 측이 착공을 계속 늦춤에 따라 장기간 지연될 우려가 커졌습니다.

롯데는 당초 임시주차장이 완공되면 곧바로 환승시설과 쇼핑몰인 1단계 공사에 들어간다는 입장이었지만, 최근 행정절차 이행 등을 이유로 1단계는 내년 상반기, 분양상가와 쇼핑몰인 2단계는 2027년 착공으로 변경된 계획안을 울산시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울산시는 "롯데 측이 쇼핑몰 대신 아파트 등 새로운 사업 모델을 검토하는 것으로 추측된다"며 조속한 착공 등 당초 계획 이행을 지속적으로 요구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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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장기 지연 우려
    • 입력 2024-06-24 23:24:32
    • 수정2024-06-24 23:39:17
    뉴스9(울산)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사업이 시행자인 롯데 측이 착공을 계속 늦춤에 따라 장기간 지연될 우려가 커졌습니다.

롯데는 당초 임시주차장이 완공되면 곧바로 환승시설과 쇼핑몰인 1단계 공사에 들어간다는 입장이었지만, 최근 행정절차 이행 등을 이유로 1단계는 내년 상반기, 분양상가와 쇼핑몰인 2단계는 2027년 착공으로 변경된 계획안을 울산시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울산시는 "롯데 측이 쇼핑몰 대신 아파트 등 새로운 사업 모델을 검토하는 것으로 추측된다"며 조속한 착공 등 당초 계획 이행을 지속적으로 요구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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