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박덕흠 국회부의장 출마…경선 예정 외
입력 2024.06.25 (19:42)
수정 2024.06.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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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구인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이 22대 국회 전반기 부의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동남 4군에서 4번이나 승리한 건 여야를 떠난 협치와 적극적인 소통 덕분이라면서, 민주당에서 4선의 이학영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된 만큼 선수를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27일 의원 총회에서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후보를 뽑을 예정으로, 박 의원과 6선 주호영 의원이 경선을 치를 것으로 보입니다.
충북도의회·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이양섭·김현기
제12대 충청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이양섭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재선인 이 의원은 오늘 열린 417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의원 35명 가운데 22표를 얻어 의장으로 뽑혔고,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유재목, 더불어민주당 이의영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청주시의회는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4선 김현기 의원을 여야 만장일치로 선출했습니다.
한범덕 전 청주시장 “시외버스터미널 감사 결과 동의 못 해”
청주시의 시외버스터미널 대부 계약 특혜 의혹 등을 지적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대해 한범덕 전 시장이 공식적으로 반박했습니다.
한 전 시장은 입장문을 내고 감사원이 터미널 수의 계약에 대해 시장의 의중으로 무언의 압력을 주고 간접 지시했다고 결론 냈지만, 자신은 해당 부서의 의견을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자신이 감사원에 진술한 내용이나 직원들이 소명한 내용이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대부로 인한 재정 손실도 코로나19 당시 운송 사업에 대한 감사원의 손익 계산이 정상적이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6·25전쟁 74주년 행사 잇따라
6·25 전쟁 74주년 행사가 오늘, 충북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충청북도의 제74주년 6·25전쟁 기념식이 보훈단체 회원 등 천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려, 참전 유공자를 기리고 안보 의식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또 영동과 옥천에서는 6·25 참전 유공자인 고 김상래 병장과 고 안상연 병장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이 전수되는 등 호국 영령의 공훈을 기리는 행사가 잇따랐습니다.
고속도로 SUV-신호유도차 추돌…1명 숨져
오늘 새벽 3시 30분쯤 중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진천군 초평면 진천터널 근처에서 SUV를 몰던 26살 A 씨가 한국도로공사의 통행 통제용 신호 유도차를 들이받아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터널 1차로 노면 공사로 차선 변경을 유도하기 위해 서있던 신호 유도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동남 4군에서 4번이나 승리한 건 여야를 떠난 협치와 적극적인 소통 덕분이라면서, 민주당에서 4선의 이학영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된 만큼 선수를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27일 의원 총회에서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후보를 뽑을 예정으로, 박 의원과 6선 주호영 의원이 경선을 치를 것으로 보입니다.
충북도의회·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이양섭·김현기
제12대 충청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이양섭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재선인 이 의원은 오늘 열린 417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의원 35명 가운데 22표를 얻어 의장으로 뽑혔고,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유재목, 더불어민주당 이의영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청주시의회는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4선 김현기 의원을 여야 만장일치로 선출했습니다.
한범덕 전 청주시장 “시외버스터미널 감사 결과 동의 못 해”
청주시의 시외버스터미널 대부 계약 특혜 의혹 등을 지적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대해 한범덕 전 시장이 공식적으로 반박했습니다.
한 전 시장은 입장문을 내고 감사원이 터미널 수의 계약에 대해 시장의 의중으로 무언의 압력을 주고 간접 지시했다고 결론 냈지만, 자신은 해당 부서의 의견을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자신이 감사원에 진술한 내용이나 직원들이 소명한 내용이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대부로 인한 재정 손실도 코로나19 당시 운송 사업에 대한 감사원의 손익 계산이 정상적이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6·25전쟁 74주년 행사 잇따라
6·25 전쟁 74주년 행사가 오늘, 충북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충청북도의 제74주년 6·25전쟁 기념식이 보훈단체 회원 등 천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려, 참전 유공자를 기리고 안보 의식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또 영동과 옥천에서는 6·25 참전 유공자인 고 김상래 병장과 고 안상연 병장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이 전수되는 등 호국 영령의 공훈을 기리는 행사가 잇따랐습니다.
고속도로 SUV-신호유도차 추돌…1명 숨져
오늘 새벽 3시 30분쯤 중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진천군 초평면 진천터널 근처에서 SUV를 몰던 26살 A 씨가 한국도로공사의 통행 통제용 신호 유도차를 들이받아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터널 1차로 노면 공사로 차선 변경을 유도하기 위해 서있던 신호 유도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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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구인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이 22대 국회 전반기 부의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동남 4군에서 4번이나 승리한 건 여야를 떠난 협치와 적극적인 소통 덕분이라면서, 민주당에서 4선의 이학영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된 만큼 선수를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27일 의원 총회에서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후보를 뽑을 예정으로, 박 의원과 6선 주호영 의원이 경선을 치를 것으로 보입니다.
충북도의회·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이양섭·김현기
제12대 충청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이양섭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재선인 이 의원은 오늘 열린 417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의원 35명 가운데 22표를 얻어 의장으로 뽑혔고,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유재목, 더불어민주당 이의영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청주시의회는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4선 김현기 의원을 여야 만장일치로 선출했습니다.
한범덕 전 청주시장 “시외버스터미널 감사 결과 동의 못 해”
청주시의 시외버스터미널 대부 계약 특혜 의혹 등을 지적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대해 한범덕 전 시장이 공식적으로 반박했습니다.
한 전 시장은 입장문을 내고 감사원이 터미널 수의 계약에 대해 시장의 의중으로 무언의 압력을 주고 간접 지시했다고 결론 냈지만, 자신은 해당 부서의 의견을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자신이 감사원에 진술한 내용이나 직원들이 소명한 내용이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대부로 인한 재정 손실도 코로나19 당시 운송 사업에 대한 감사원의 손익 계산이 정상적이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6·25전쟁 74주년 행사 잇따라
6·25 전쟁 74주년 행사가 오늘, 충북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충청북도의 제74주년 6·25전쟁 기념식이 보훈단체 회원 등 천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려, 참전 유공자를 기리고 안보 의식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또 영동과 옥천에서는 6·25 참전 유공자인 고 김상래 병장과 고 안상연 병장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이 전수되는 등 호국 영령의 공훈을 기리는 행사가 잇따랐습니다.
고속도로 SUV-신호유도차 추돌…1명 숨져
오늘 새벽 3시 30분쯤 중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진천군 초평면 진천터널 근처에서 SUV를 몰던 26살 A 씨가 한국도로공사의 통행 통제용 신호 유도차를 들이받아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터널 1차로 노면 공사로 차선 변경을 유도하기 위해 서있던 신호 유도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동남 4군에서 4번이나 승리한 건 여야를 떠난 협치와 적극적인 소통 덕분이라면서, 민주당에서 4선의 이학영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된 만큼 선수를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27일 의원 총회에서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후보를 뽑을 예정으로, 박 의원과 6선 주호영 의원이 경선을 치를 것으로 보입니다.
충북도의회·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이양섭·김현기
제12대 충청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이양섭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재선인 이 의원은 오늘 열린 417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의원 35명 가운데 22표를 얻어 의장으로 뽑혔고,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유재목, 더불어민주당 이의영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청주시의회는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4선 김현기 의원을 여야 만장일치로 선출했습니다.
한범덕 전 청주시장 “시외버스터미널 감사 결과 동의 못 해”
청주시의 시외버스터미널 대부 계약 특혜 의혹 등을 지적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대해 한범덕 전 시장이 공식적으로 반박했습니다.
한 전 시장은 입장문을 내고 감사원이 터미널 수의 계약에 대해 시장의 의중으로 무언의 압력을 주고 간접 지시했다고 결론 냈지만, 자신은 해당 부서의 의견을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자신이 감사원에 진술한 내용이나 직원들이 소명한 내용이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대부로 인한 재정 손실도 코로나19 당시 운송 사업에 대한 감사원의 손익 계산이 정상적이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6·25전쟁 74주년 행사 잇따라
6·25 전쟁 74주년 행사가 오늘, 충북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충청북도의 제74주년 6·25전쟁 기념식이 보훈단체 회원 등 천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려, 참전 유공자를 기리고 안보 의식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또 영동과 옥천에서는 6·25 참전 유공자인 고 김상래 병장과 고 안상연 병장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이 전수되는 등 호국 영령의 공훈을 기리는 행사가 잇따랐습니다.
고속도로 SUV-신호유도차 추돌…1명 숨져
오늘 새벽 3시 30분쯤 중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진천군 초평면 진천터널 근처에서 SUV를 몰던 26살 A 씨가 한국도로공사의 통행 통제용 신호 유도차를 들이받아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터널 1차로 노면 공사로 차선 변경을 유도하기 위해 서있던 신호 유도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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