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6·25전쟁 기념식 개최…유공자 표창

'6·25 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이 참전용사와 시민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시청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국방부 유해 발굴 사업을 통해 74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울산 중구 출신 고(故) 차말줄 일병을 소개하고 고인의 가족이 작성한 아버지께 바치는 전상서를 낭독했습니다.

또 6·25 참전 유공자 등 7명에게 울산시장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한편 울산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 9천939명에게 1인당 5만원의 위문금을 지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