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한 탄도미사일 최고 고도 약 100㎞로 200㎞ 이상 비행…일본측 EEZ 밖 낙하”

입력 2024.06.26 (05:57) 수정 2024.06.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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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은 오늘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최소 1발 발사했다고 오전 5시 32분 발표했습니다.

이 발사체는 최고 고도 약 100㎞로 200㎞ 이상 거리를 비행했으며,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에 낙하했다고 방위성은 설명했습니다.

해상보안청은 지금까지 선박 피해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하면서, 항해 중인 선박에는 관련 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일본) 국민의 안전에 관련된 중대한 문제로 북한에 엄중히 항의하고 강력히 비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총리관저 인근 공저에서 방위성 관계자 등으로부터 이번 발사에 관해 보고 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NHK방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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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26 05:57:47
    • 수정2024-06-26 08:00:23
    국제
일본 방위성은 오늘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최소 1발 발사했다고 오전 5시 32분 발표했습니다.

이 발사체는 최고 고도 약 100㎞로 200㎞ 이상 거리를 비행했으며,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에 낙하했다고 방위성은 설명했습니다.

해상보안청은 지금까지 선박 피해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하면서, 항해 중인 선박에는 관련 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일본) 국민의 안전에 관련된 중대한 문제로 북한에 엄중히 항의하고 강력히 비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총리관저 인근 공저에서 방위성 관계자 등으로부터 이번 발사에 관해 보고 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NHK방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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