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예 비행 훈련 도중 조종석 덮개가 ‘벌컥’ [잇슈 SNS]

입력 2024.06.26 (06:50) 수정 2024.06.2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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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예 비행 전용 경비행기를 타고 활주로에서 이륙하는 조종사.

드넓은 창공을 무대로 곡예 비행술을 훈련하던 중 갑자기 조종석을 보호하는 유리 덮개 '캐노피'가 벌컥 열려버립니다.

갑작스런 충격으로 덮개 유리는 모조리 깨져버렸고, 한순간에 무방비 상태가 된 조종사는 필사적으로 조종대를 붙잡습니다.

네덜란드에 사는 이 조종사는 몇 년 전 비행 중 겪은 돌발 상황을 최근 자신의 SNS에 게시했는데요.

당시 관제사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활주로에 착륙한 조종사는 맨몸으로 강풍을 맞은 탓에 하루가 넘도록 시력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비행 전 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아 이런 사고를 초래했다며 다른 조종사들은 자신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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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26 06:50:34
    • 수정2024-06-26 06: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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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예 비행 전용 경비행기를 타고 활주로에서 이륙하는 조종사.

드넓은 창공을 무대로 곡예 비행술을 훈련하던 중 갑자기 조종석을 보호하는 유리 덮개 '캐노피'가 벌컥 열려버립니다.

갑작스런 충격으로 덮개 유리는 모조리 깨져버렸고, 한순간에 무방비 상태가 된 조종사는 필사적으로 조종대를 붙잡습니다.

네덜란드에 사는 이 조종사는 몇 년 전 비행 중 겪은 돌발 상황을 최근 자신의 SNS에 게시했는데요.

당시 관제사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활주로에 착륙한 조종사는 맨몸으로 강풍을 맞은 탓에 하루가 넘도록 시력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비행 전 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아 이런 사고를 초래했다며 다른 조종사들은 자신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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