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40여 년간 손글씨 간판 제작해 온 장인
입력 2024.06.26 (09:50)
수정 2024.06.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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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마현 다카사키시에 40여 년 동안 손글씨로 간판을 만들어 온 남성이 있습니다.
[리포트]
시대가 느껴지는 복고풍의 간판과 명패.
독특한 모양의 글씨는 모두 손으로 씌여졌습니다.
주인공은 40여 년 동안 손글씨 간판을 만들어 온 가나자와 씨입니다.
어떤 글씨도 초안 없이 한 번에 써 내려갑니다.
[가나자와 야스토시/손글씨 간판 장인 : "저는 간판은 손글씨가 제일이라고 처음부터 생각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동물원에서 홍보 업무를 하던 가나자와 씨는 안내 간판 제작을 돕다가 손글씨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독학으로 실력을 쌓아 40년 전 손글씨 전문 간판 장인으로 독립했습니다.
그러나 기계화로 기업의 손글씨 간판 수요는 급감했고 가나자와 씨는 살아남기 위해 개인 손님의 관심을 끌 만한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쇼와 시대 분위기의 작품들.
도료를 사용해 녹이 슨 것처럼 연출합니다.
이날은 반려견의 이름이 들어간 명패 제작을 의뢰받았습니다.
[손님 : "손글씨로 써주는 곳은 별로 없어요. 기성품만 몇 개 갖고 있어요."]
가나자와 씨는 앞으로도 실력을 닦아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손글씨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군마현 다카사키시에 40여 년 동안 손글씨로 간판을 만들어 온 남성이 있습니다.
[리포트]
시대가 느껴지는 복고풍의 간판과 명패.
독특한 모양의 글씨는 모두 손으로 씌여졌습니다.
주인공은 40여 년 동안 손글씨 간판을 만들어 온 가나자와 씨입니다.
어떤 글씨도 초안 없이 한 번에 써 내려갑니다.
[가나자와 야스토시/손글씨 간판 장인 : "저는 간판은 손글씨가 제일이라고 처음부터 생각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동물원에서 홍보 업무를 하던 가나자와 씨는 안내 간판 제작을 돕다가 손글씨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독학으로 실력을 쌓아 40년 전 손글씨 전문 간판 장인으로 독립했습니다.
그러나 기계화로 기업의 손글씨 간판 수요는 급감했고 가나자와 씨는 살아남기 위해 개인 손님의 관심을 끌 만한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쇼와 시대 분위기의 작품들.
도료를 사용해 녹이 슨 것처럼 연출합니다.
이날은 반려견의 이름이 들어간 명패 제작을 의뢰받았습니다.
[손님 : "손글씨로 써주는 곳은 별로 없어요. 기성품만 몇 개 갖고 있어요."]
가나자와 씨는 앞으로도 실력을 닦아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손글씨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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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6-26 14: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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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마현 다카사키시에 40여 년 동안 손글씨로 간판을 만들어 온 남성이 있습니다.
[리포트]
시대가 느껴지는 복고풍의 간판과 명패.
독특한 모양의 글씨는 모두 손으로 씌여졌습니다.
주인공은 40여 년 동안 손글씨 간판을 만들어 온 가나자와 씨입니다.
어떤 글씨도 초안 없이 한 번에 써 내려갑니다.
[가나자와 야스토시/손글씨 간판 장인 : "저는 간판은 손글씨가 제일이라고 처음부터 생각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동물원에서 홍보 업무를 하던 가나자와 씨는 안내 간판 제작을 돕다가 손글씨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독학으로 실력을 쌓아 40년 전 손글씨 전문 간판 장인으로 독립했습니다.
그러나 기계화로 기업의 손글씨 간판 수요는 급감했고 가나자와 씨는 살아남기 위해 개인 손님의 관심을 끌 만한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쇼와 시대 분위기의 작품들.
도료를 사용해 녹이 슨 것처럼 연출합니다.
이날은 반려견의 이름이 들어간 명패 제작을 의뢰받았습니다.
[손님 : "손글씨로 써주는 곳은 별로 없어요. 기성품만 몇 개 갖고 있어요."]
가나자와 씨는 앞으로도 실력을 닦아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손글씨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군마현 다카사키시에 40여 년 동안 손글씨로 간판을 만들어 온 남성이 있습니다.
[리포트]
시대가 느껴지는 복고풍의 간판과 명패.
독특한 모양의 글씨는 모두 손으로 씌여졌습니다.
주인공은 40여 년 동안 손글씨 간판을 만들어 온 가나자와 씨입니다.
어떤 글씨도 초안 없이 한 번에 써 내려갑니다.
[가나자와 야스토시/손글씨 간판 장인 : "저는 간판은 손글씨가 제일이라고 처음부터 생각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동물원에서 홍보 업무를 하던 가나자와 씨는 안내 간판 제작을 돕다가 손글씨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독학으로 실력을 쌓아 40년 전 손글씨 전문 간판 장인으로 독립했습니다.
그러나 기계화로 기업의 손글씨 간판 수요는 급감했고 가나자와 씨는 살아남기 위해 개인 손님의 관심을 끌 만한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쇼와 시대 분위기의 작품들.
도료를 사용해 녹이 슨 것처럼 연출합니다.
이날은 반려견의 이름이 들어간 명패 제작을 의뢰받았습니다.
[손님 : "손글씨로 써주는 곳은 별로 없어요. 기성품만 몇 개 갖고 있어요."]
가나자와 씨는 앞으로도 실력을 닦아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손글씨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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