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정상회의 ‘CEO 서밋’

입력 2005.11.17 (22:3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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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산에는 각국의 정상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CEO들도 함께 모여 있습니다.
경제계의 정상회의격인 CEO 서밋 소식은 임승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경제계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인 APEC 최고 경영자회의, CEO 서밋이 8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 간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기업가 정신과 번영,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성공적인 파트너십 구축'이란 큰 주제 아래 첫날부터 에너지 문제와 자유무역 등 현안들에 대한 열띤 토론과 개별 기자회견이 이어졌습니다.

<녹취> 토니 페르난데스(에어 아시아 사장) : "많은 아시아 기업들이 너무 빨리 커가고 싶어합니다. 굉장히 많은 것들을 하려고하고, 그 과정에서 실수를 해서 넘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오늘 CEO 서밋에는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 주석등 APEC 3개국 정상이 참석해 기조 연설을 했습니다.

후진타오 주석은 다른 문명간에 서로 배우고 지속적인 교류를 하는 열린 마음을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는 정보통신사회를 성공시키기 위한 개방.투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내일은 노무현 대통령 등 5개 나라 정상들이 참석해 기업인들과 뜻을 나누게 됩니다,

<녹취> 현재현(CEO 서밋 의장) : "정부의 최고 정상들과 경제계 최고 경영자들이 간에 의사의 교환과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서 역내 전체의 발전을 이룩하자."

APEC 최고 경영자들은 특히 이번 CEO 서밋을 통해 부패에 반대하는 APEC 기업인들의 공동 선언도 채택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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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정상회의 ‘CEO 서밋’
    • 입력 2005-11-17 21:04:27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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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산에는 각국의 정상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CEO들도 함께 모여 있습니다. 경제계의 정상회의격인 CEO 서밋 소식은 임승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경제계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인 APEC 최고 경영자회의, CEO 서밋이 8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 간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기업가 정신과 번영,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성공적인 파트너십 구축'이란 큰 주제 아래 첫날부터 에너지 문제와 자유무역 등 현안들에 대한 열띤 토론과 개별 기자회견이 이어졌습니다. <녹취> 토니 페르난데스(에어 아시아 사장) : "많은 아시아 기업들이 너무 빨리 커가고 싶어합니다. 굉장히 많은 것들을 하려고하고, 그 과정에서 실수를 해서 넘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오늘 CEO 서밋에는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 주석등 APEC 3개국 정상이 참석해 기조 연설을 했습니다. 후진타오 주석은 다른 문명간에 서로 배우고 지속적인 교류를 하는 열린 마음을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는 정보통신사회를 성공시키기 위한 개방.투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내일은 노무현 대통령 등 5개 나라 정상들이 참석해 기업인들과 뜻을 나누게 됩니다, <녹취> 현재현(CEO 서밋 의장) : "정부의 최고 정상들과 경제계 최고 경영자들이 간에 의사의 교환과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서 역내 전체의 발전을 이룩하자." APEC 최고 경영자들은 특히 이번 CEO 서밋을 통해 부패에 반대하는 APEC 기업인들의 공동 선언도 채택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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