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셀 공장에 전면 작업 중지 명령…3명 입건 수사 착수
입력 2024.06.26 (14:00)
수정 2024.06.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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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해당 공장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공장관계자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3명의 사망자 중 3명의 신원만 확인된 가운데 사망자 전원에 대한 부검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윤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23명의 사망자를 낸 리튬 전지 공장 화재 사고, 정부가 오늘 오전 9시부로 아리셀 공장 전체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민길수 지역사고수습본부장은 오늘 오전 화재 사고 브리핑을 통해 '동종, 유사재해' 방지를 위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안전관리 책임자 등 공장 관계자 3명을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재 전지 제조 사업장 500여 곳에 긴급 자체점검을 하도록 했고, 전지 관련 200여 개 회사에 대해서는 소방청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어제부터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사망자 23명 가운데 3명의 신원만 확인된 가운데 경찰은 부검 등을 통해 DNA 일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망자 중 상당수가 외국인 노동자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정부는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유가족의 입국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어제 첫 번째 회의를 진행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앞으로 주 1회 이상 회의를 열어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외국인 노동자의 불법 파견 문제가 사고의 원인이 됐다는 지적에 대해선 앞으로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적법한 파견 관계였는지 여부를 확인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윤나경입니다.
경기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해당 공장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공장관계자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3명의 사망자 중 3명의 신원만 확인된 가운데 사망자 전원에 대한 부검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윤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23명의 사망자를 낸 리튬 전지 공장 화재 사고, 정부가 오늘 오전 9시부로 아리셀 공장 전체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민길수 지역사고수습본부장은 오늘 오전 화재 사고 브리핑을 통해 '동종, 유사재해' 방지를 위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안전관리 책임자 등 공장 관계자 3명을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재 전지 제조 사업장 500여 곳에 긴급 자체점검을 하도록 했고, 전지 관련 200여 개 회사에 대해서는 소방청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어제부터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사망자 23명 가운데 3명의 신원만 확인된 가운데 경찰은 부검 등을 통해 DNA 일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망자 중 상당수가 외국인 노동자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정부는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유가족의 입국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어제 첫 번째 회의를 진행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앞으로 주 1회 이상 회의를 열어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외국인 노동자의 불법 파견 문제가 사고의 원인이 됐다는 지적에 대해선 앞으로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적법한 파견 관계였는지 여부를 확인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윤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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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셀 공장에 전면 작업 중지 명령…3명 입건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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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6-26 14:00:58
- 수정2024-06-26 17:36:54
[앵커]
경기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해당 공장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공장관계자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3명의 사망자 중 3명의 신원만 확인된 가운데 사망자 전원에 대한 부검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윤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23명의 사망자를 낸 리튬 전지 공장 화재 사고, 정부가 오늘 오전 9시부로 아리셀 공장 전체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민길수 지역사고수습본부장은 오늘 오전 화재 사고 브리핑을 통해 '동종, 유사재해' 방지를 위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안전관리 책임자 등 공장 관계자 3명을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재 전지 제조 사업장 500여 곳에 긴급 자체점검을 하도록 했고, 전지 관련 200여 개 회사에 대해서는 소방청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어제부터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사망자 23명 가운데 3명의 신원만 확인된 가운데 경찰은 부검 등을 통해 DNA 일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망자 중 상당수가 외국인 노동자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정부는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유가족의 입국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어제 첫 번째 회의를 진행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앞으로 주 1회 이상 회의를 열어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외국인 노동자의 불법 파견 문제가 사고의 원인이 됐다는 지적에 대해선 앞으로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적법한 파견 관계였는지 여부를 확인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윤나경입니다.
경기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해당 공장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공장관계자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3명의 사망자 중 3명의 신원만 확인된 가운데 사망자 전원에 대한 부검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윤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23명의 사망자를 낸 리튬 전지 공장 화재 사고, 정부가 오늘 오전 9시부로 아리셀 공장 전체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민길수 지역사고수습본부장은 오늘 오전 화재 사고 브리핑을 통해 '동종, 유사재해' 방지를 위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안전관리 책임자 등 공장 관계자 3명을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재 전지 제조 사업장 500여 곳에 긴급 자체점검을 하도록 했고, 전지 관련 200여 개 회사에 대해서는 소방청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어제부터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사망자 23명 가운데 3명의 신원만 확인된 가운데 경찰은 부검 등을 통해 DNA 일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망자 중 상당수가 외국인 노동자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정부는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유가족의 입국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어제 첫 번째 회의를 진행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앞으로 주 1회 이상 회의를 열어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외국인 노동자의 불법 파견 문제가 사고의 원인이 됐다는 지적에 대해선 앞으로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적법한 파견 관계였는지 여부를 확인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윤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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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경 기자 bellen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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