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까지 풍덩…미 중부 덮친 홍수에 미네소타 댐 범람 [잇슈 SNS]

입력 2024.06.27 (06:49) 수정 2024.06.2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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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은 폭염과 폭우가 동시에 일어나는 이상 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특히 미국 중부에선 댐이 범람하고 지반이 붕괴되면서 긴급 대피 명령까지 내려졌다고 합니다.

강둑 끝에 위태롭게 서 있던 주택 한 채가 힘없이 무너지며, 통째로 물속으로 사라져버립니다.

최근 미국 중서부 지역을 덮친 기록적인 폭우로 미네소타 주 블루 어스 강에 있는 래피단 댐이 범람했습니다.

상류에서 떠내려온 각종 부유물에 댐 수로가 막히면서 급속히 불어난 강물이 주변 지반을 붕괴시키고 인근 주택가까지 흘러들어간 겁니다.

피해가 잇따르자 당국은 주민 수백명을 긴급 대피 시키고, 지은 지 114년 된 래피단 댐의 붕괴 가능성을 예의 주시 중입니다.

폭우로 인해 주변 강둑 침식이 계속되고 있는 데다가, 일부 중서부 지역에 토네이도와 추가 비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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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27 06:49:42
    • 수정2024-06-27 06: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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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은 폭염과 폭우가 동시에 일어나는 이상 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특히 미국 중부에선 댐이 범람하고 지반이 붕괴되면서 긴급 대피 명령까지 내려졌다고 합니다.

강둑 끝에 위태롭게 서 있던 주택 한 채가 힘없이 무너지며, 통째로 물속으로 사라져버립니다.

최근 미국 중서부 지역을 덮친 기록적인 폭우로 미네소타 주 블루 어스 강에 있는 래피단 댐이 범람했습니다.

상류에서 떠내려온 각종 부유물에 댐 수로가 막히면서 급속히 불어난 강물이 주변 지반을 붕괴시키고 인근 주택가까지 흘러들어간 겁니다.

피해가 잇따르자 당국은 주민 수백명을 긴급 대피 시키고, 지은 지 114년 된 래피단 댐의 붕괴 가능성을 예의 주시 중입니다.

폭우로 인해 주변 강둑 침식이 계속되고 있는 데다가, 일부 중서부 지역에 토네이도와 추가 비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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