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커피 시장, 독특한 메뉴로 급성장 중

입력 2024.06.27 (09:46) 수정 2024.06.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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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의 커피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특유의 독특한 커피 메뉴가 잇달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커피를 마셔야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는 중국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중국 커피 시장 규모는 2,654억 위안, 우리 돈 50조 원이 넘었는데요.

연평균 30만 톤의 커피를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현지화, 차별화 전략으로 다양한 커피 메뉴가 등장했는데요.

시중에는 커피에 우유와 카레를 섞어 만든 카레라떼, 커피에 밥을 만 '커피 밥' 얼린 탕후루와 함께 먹는 탕후루 커피 등 독특한 아이디어로 만들어낸 커피들이 넘쳐납니다

[상하이 시민 : "신기해서 주문했습니다. 상하이 사람들은 아침에 '파오판(탕에 밥을 만 음식)'을 즐겨 먹는데 쓴맛의 커피에 밥을 말면 어떨지 궁금해서요."]

확산하는 커피 문화에 힘입어 윈난성에서는 올해 4년제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커피 관련 학과가 신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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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커피 시장, 독특한 메뉴로 급성장 중
    • 입력 2024-06-27 09:45:59
    • 수정2024-06-27 09: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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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의 커피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특유의 독특한 커피 메뉴가 잇달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커피를 마셔야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는 중국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중국 커피 시장 규모는 2,654억 위안, 우리 돈 50조 원이 넘었는데요.

연평균 30만 톤의 커피를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현지화, 차별화 전략으로 다양한 커피 메뉴가 등장했는데요.

시중에는 커피에 우유와 카레를 섞어 만든 카레라떼, 커피에 밥을 만 '커피 밥' 얼린 탕후루와 함께 먹는 탕후루 커피 등 독특한 아이디어로 만들어낸 커피들이 넘쳐납니다

[상하이 시민 : "신기해서 주문했습니다. 상하이 사람들은 아침에 '파오판(탕에 밥을 만 음식)'을 즐겨 먹는데 쓴맛의 커피에 밥을 말면 어떨지 궁금해서요."]

확산하는 커피 문화에 힘입어 윈난성에서는 올해 4년제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커피 관련 학과가 신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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