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신원 확인 사망자 17명…압수물 분석 착수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사망자들의 신원 확인 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숨진 23명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피해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었습니다. 사고 공장을 압수수색한 경찰은 압수물 분석에 착수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연세의대 교수들, 오늘부터 무기한 휴진

연세대 의대 교수들이 오늘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가, 세브란스 병원의 일부 진료가 축소됐습니다. 다음주에는 서울아산병원 휴진도 예고돼 있는 가운데, 정부는 거듭 휴진 철회와 대화 촉구에 나섰습니다.

북 “다탄두 시험 성공”…합참 “실패를 기만”

북한이 어제 탄도미사일 발사는, 미사일 하나에 여러개 탄두를 넣은 뒤 분리한 시험으로 성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 군 당국은 어제 실험은 초기에 폭발해 실패한 것이라며 북한이 기만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오늘 마무리

여야가 오늘 국회 본회의를 열고 여당 몫의 국회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진행합니다. 22대 국회가 개원한지 28일 만에, 전반기 원 구성이 오늘 마무리됩니다.

내년 R&D 예산 24조 8천억…“삭감 전 수준 회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년도 국가 연구개발, R&D 사업 예산을 24조 8천억 원 규모로 책정했습니다. 올해 이 분야 예산이 8년 만에 삭감되면서 과학계의 반발이 있었는데, 내년엔 이전 수준으로 회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