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오물 풍선 180여 개 중 70여 개 낙하”

7번째 오물풍선을 살포한 북한이 밤사이 180여 개를 날려 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9시 기준으로 밤사이 오물풍선 180여 개를 식별했고, 이 가운데 70여 개가 주로 경기 북부와 서울 지역에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현재까지 분석 결과 안전 위해 물질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합참은 대북 심리전 방송 시행 여부에 대해선 "북한의 행동에 달려 있다"란 입장을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