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산재 ‘유족급여’ 매년 120건 넘어

입력 2024.06.27 (19:06) 수정 2024.06.2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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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리셀 공장 화재로 18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숨진 가운데 최근 4년간 산업재해로 사망한 외국인 근로자의 유족급여 신청이 해마다 120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외국인 근로자 산재 유족급여 신청 건수는 지난해 131건, 2022년 141건이었고 올해도 지난달까지 60건에 육박했습니다.

사업장 규모별로 보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산재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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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산재 ‘유족급여’ 매년 120건 넘어
    • 입력 2024-06-27 19:06:56
    • 수정2024-06-27 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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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리셀 공장 화재로 18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숨진 가운데 최근 4년간 산업재해로 사망한 외국인 근로자의 유족급여 신청이 해마다 120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외국인 근로자 산재 유족급여 신청 건수는 지난해 131건, 2022년 141건이었고 올해도 지난달까지 60건에 육박했습니다.

사업장 규모별로 보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산재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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