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미국, 최소한 연말까지 현 금리 수준 유지해야”

입력 2024.06.28 (09:30) 수정 2024.06.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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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최소한 연말까지는 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현지시각 27일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여전히 간과할 수 없는 인플레이션 심화 위험이 있다며 이런 뜻을 밝혔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미국 경제가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 동안 노동 공급과 생산성 향상으로 강세를 보였다며, 연준이 금리 인하를 하기 전에 물가상승률이 2% 목표치로 낮아지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IMF는 미국이 주요 20개국(G20) 중에서는 유일하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상회하는 성장을 하는 나라라며, 이런 견고한 성장은 인플레이션의 지속적인 심화 위험을 시사한다는 입장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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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 총재 “미국, 최소한 연말까지 현 금리 수준 유지해야”
    • 입력 2024-06-28 09:30:17
    • 수정2024-06-28 09:31:49
    국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최소한 연말까지는 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현지시각 27일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여전히 간과할 수 없는 인플레이션 심화 위험이 있다며 이런 뜻을 밝혔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미국 경제가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 동안 노동 공급과 생산성 향상으로 강세를 보였다며, 연준이 금리 인하를 하기 전에 물가상승률이 2% 목표치로 낮아지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IMF는 미국이 주요 20개국(G20) 중에서는 유일하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상회하는 성장을 하는 나라라며, 이런 견고한 성장은 인플레이션의 지속적인 심화 위험을 시사한다는 입장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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