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서 기차와 버스 충돌…최소 7명 사망 [현장영상]

입력 2024.06.28 (09:57) 수정 2024.06.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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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에서 출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향하던 열차가 슬로바키아 남부 지역의 한 건널목에서 버스와 충돌해 최소 7명이 죽고 5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사고는 현지시간 27일 오후 5시쯤 슬로바키아 남서부 니트라주의 도시 노베잠키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버스가 열차와 충돌하면서 두 동강이 났고 열차는 엔진에 불이 붙었습니다.

사망자는 모두 버스 승객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충돌 당시 기차에는 약 200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이중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철도 관계자는 사고 난 건널목에 차단기와 신호등이 설치돼있었다며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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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6-28 09: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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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에서 출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향하던 열차가 슬로바키아 남부 지역의 한 건널목에서 버스와 충돌해 최소 7명이 죽고 5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사고는 현지시간 27일 오후 5시쯤 슬로바키아 남서부 니트라주의 도시 노베잠키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버스가 열차와 충돌하면서 두 동강이 났고 열차는 엔진에 불이 붙었습니다.

사망자는 모두 버스 승객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충돌 당시 기차에는 약 200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이중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철도 관계자는 사고 난 건널목에 차단기와 신호등이 설치돼있었다며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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