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4.06.28 (23:29) 수정 2024.06.2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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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한 상가에서 불이나 인접 건물로 번진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새벽 3시 20분쯤 강원도 춘천에 있는 3층짜리 상가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데가 상가가 밀집한 곳이어서, 인명피해를 우려한 소방당국이 곧바로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불은 1시간 넘게 계속되며 인접 건물로 번졌고, 음식점과 편의점 등 건물 4개 동이 모두 탔습니다.

불이 난 건물 3층 주민과 인접 건물 1층 주민 등 4명은 모두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낮 12시 40분쯤엔 대구 동구의 6층짜리 건물 2층 사무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건물엔 70여 명이 있었는데, 이 가운데 26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46명은 옥상 등으로 대피했다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불은 40분 만에 꺼졌는데, 대피 과정에서 20여 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습니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오후 5시 40분쯤엔 경기도 안성시 한 도로에서 대형 화물차와 시내버스 2대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와 버스 승객 등 43명이 다쳤습니다.

절반 정도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피해가 크지 않은 시민들은 스스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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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6-28 23: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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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한 상가에서 불이나 인접 건물로 번진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새벽 3시 20분쯤 강원도 춘천에 있는 3층짜리 상가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데가 상가가 밀집한 곳이어서, 인명피해를 우려한 소방당국이 곧바로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불은 1시간 넘게 계속되며 인접 건물로 번졌고, 음식점과 편의점 등 건물 4개 동이 모두 탔습니다.

불이 난 건물 3층 주민과 인접 건물 1층 주민 등 4명은 모두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낮 12시 40분쯤엔 대구 동구의 6층짜리 건물 2층 사무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건물엔 70여 명이 있었는데, 이 가운데 26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46명은 옥상 등으로 대피했다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불은 40분 만에 꺼졌는데, 대피 과정에서 20여 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습니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오후 5시 40분쯤엔 경기도 안성시 한 도로에서 대형 화물차와 시내버스 2대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와 버스 승객 등 43명이 다쳤습니다.

절반 정도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피해가 크지 않은 시민들은 스스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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