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호우특보 대부분 해제…항공편 차질

입력 2024.06.29 (16:37) 수정 2024.06.29 (16: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 전역에 내려진 호우특보는 대부분 해제되면서 빗줄기는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오후 3시 50분을 기해 산지에 내려진 호우경보를 호우주의보로 조정하고, 그 밖에 호우특보를 해제했습니다.

다만, 낮 한때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80mm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 여파로 차량이 침수돼 5명이 대피했고, 도로 맨홀이 역류하는 등 피해 신고 30여 건이 접수돼 소방당국이 배수와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제주공항엔 강풍과 급변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 3시 기준 항공편 30편이 결항했고, 70여 편이 지연 운항했습니다.

제주를 오가는 배편도 차질을 빚어 완도와 진도, 추자도를 잇는 일부 여객선이 결항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주 호우특보 대부분 해제…항공편 차질
    • 입력 2024-06-29 16:37:23
    • 수정2024-06-29 16:40:54
    사회
제주 전역에 내려진 호우특보는 대부분 해제되면서 빗줄기는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오후 3시 50분을 기해 산지에 내려진 호우경보를 호우주의보로 조정하고, 그 밖에 호우특보를 해제했습니다.

다만, 낮 한때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80mm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 여파로 차량이 침수돼 5명이 대피했고, 도로 맨홀이 역류하는 등 피해 신고 30여 건이 접수돼 소방당국이 배수와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제주공항엔 강풍과 급변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 3시 기준 항공편 30편이 결항했고, 70여 편이 지연 운항했습니다.

제주를 오가는 배편도 차질을 빚어 완도와 진도, 추자도를 잇는 일부 여객선이 결항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