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민 31명 일시 대피…국립공원 20곳 진입 금지

입력 2024.06.30 (07:22) 수정 2024.06.3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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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가 가동된 가운데 주민 21가구 31명이 일시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행안부는 오늘 새벽 5시 기준으로 부산 동구와 충북 옥천, 경남 통영의 21가구 주민 31명이 일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산과 지리산 등 20개 국립공원의 615개 구간의 진입이 금지됐고 지자체 둔치 주차장과 하천변 등 689개소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강풍의 영향으로 오늘 새벽 항공기 5편이 결항됐고 군산~말도와 군산~어청 구간 등 여객선 2개 항로 3척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중대본은 침수가 우려되는 반지하주택 등 지하공간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은 이·통장, 자율방재단 등 대피 도우미와 협력해 사전에 대피하고, 지하차도와 둔치 주차장, 하상도로 등 침수 우려 지역을 선제적으로 통제해 통제·우회 정보를 적극 알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산지, 급경사지 등 사면붕괴 우려 지역, 축대·옹벽 등에 대해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 상황에 대비해 선제적 대피와 통제를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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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30 07:22:13
    • 수정2024-06-30 07:24:30
    사회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가 가동된 가운데 주민 21가구 31명이 일시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행안부는 오늘 새벽 5시 기준으로 부산 동구와 충북 옥천, 경남 통영의 21가구 주민 31명이 일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산과 지리산 등 20개 국립공원의 615개 구간의 진입이 금지됐고 지자체 둔치 주차장과 하천변 등 689개소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강풍의 영향으로 오늘 새벽 항공기 5편이 결항됐고 군산~말도와 군산~어청 구간 등 여객선 2개 항로 3척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중대본은 침수가 우려되는 반지하주택 등 지하공간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은 이·통장, 자율방재단 등 대피 도우미와 협력해 사전에 대피하고, 지하차도와 둔치 주차장, 하상도로 등 침수 우려 지역을 선제적으로 통제해 통제·우회 정보를 적극 알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산지, 급경사지 등 사면붕괴 우려 지역, 축대·옹벽 등에 대해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 상황에 대비해 선제적 대피와 통제를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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