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유람선 참사 유족에 국내 여행사 배상해야”

입력 2024.06.30 (12:05) 수정 2024.06.3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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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인 관광객 25명이 숨진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의 유족에게 국내 여행사가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사고로 숨진 5명의 유족들이 국내 여행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모두 29억여 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계약 약관에 따라 피고의 과실과 동일시할 수 있는 현지 여행사의 과실이 이 사건 사고 발생의 원인이 됐다고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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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헝가리 유람선 참사 유족에 국내 여행사 배상해야”
    • 입력 2024-06-30 12:05:46
    • 수정2024-06-30 12:09:21
    뉴스 12
2019년 한국인 관광객 25명이 숨진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의 유족에게 국내 여행사가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사고로 숨진 5명의 유족들이 국내 여행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모두 29억여 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계약 약관에 따라 피고의 과실과 동일시할 수 있는 현지 여행사의 과실이 이 사건 사고 발생의 원인이 됐다고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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