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정무장관 신설 방침…국회 소통 강화 추진

입력 2024.07.01 (09:54) 수정 2024.07.0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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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특임장관'으로 불렸던 정무장관직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오늘(1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정무장관직을 신설해 국회와 정부와의 실효적이고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실장은 또 "앞으로 주요 정책 현안과 국정 현안들에 대해 의원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설명드리고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이번 달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정무장관직을 함께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과거 문민정부까지 존재했던 정무장관은 이후 김대중 전 대통령 재임시절 폐지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 때 '특임장관'이라는 이름으로 부활했으나 박근혜 전 대통령 취임 이후 다시 폐지됐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시절에는 주호영 의원을 시작으로 이재오, 고흥길 전 장관 등이 특임장관을 역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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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01 09:54:32
    • 수정2024-07-01 10:28:49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특임장관'으로 불렸던 정무장관직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오늘(1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정무장관직을 신설해 국회와 정부와의 실효적이고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실장은 또 "앞으로 주요 정책 현안과 국정 현안들에 대해 의원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설명드리고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이번 달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정무장관직을 함께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과거 문민정부까지 존재했던 정무장관은 이후 김대중 전 대통령 재임시절 폐지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 때 '특임장관'이라는 이름으로 부활했으나 박근혜 전 대통령 취임 이후 다시 폐지됐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시절에는 주호영 의원을 시작으로 이재오, 고흥길 전 장관 등이 특임장관을 역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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