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승용차 안.
대리비를 놓고 취객의 욕설이 쏟아집니다.
(음성변조)
"만9천 원인데 갑자기 2만천 원이 되니까 XX, 그래서 대리하는 것들은 평생 대리만 하는 거야."
"사장님!"
두려움 속 항의조차 못하는 여성기사.
피해 대리기사(음성변조)
"바로 옆자리에 있었거든요. 뭐 어떻게 돌변할지 모르는 거니까…"
폭언은 콜센터에도 수시로 이어집니다.
아니 어디서 XX같은 기사를 보내줘가지고, 운전도 XX같이 하는데. 야 끊어.
택시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
취객이 갑자기 운전석 뒤에서 기사 목을 조르기 시작합니다.
피해 기사는 한 달 가까이 일을 못했습니다.
피해 택시기사(음성변조)
"맨살이 내 목에 맨살 목에 닿은 느낌…. 낮이든 밤이든 남자만 타면 무서운 거예요."
무방비 상태에서 폭언과 폭행을 당하는 여성기사들.
오늘도 두려움을 안고 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대리비를 놓고 취객의 욕설이 쏟아집니다.
(음성변조)
"만9천 원인데 갑자기 2만천 원이 되니까 XX, 그래서 대리하는 것들은 평생 대리만 하는 거야."
"사장님!"
두려움 속 항의조차 못하는 여성기사.
피해 대리기사(음성변조)
"바로 옆자리에 있었거든요. 뭐 어떻게 돌변할지 모르는 거니까…"
폭언은 콜센터에도 수시로 이어집니다.
아니 어디서 XX같은 기사를 보내줘가지고, 운전도 XX같이 하는데. 야 끊어.
택시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
취객이 갑자기 운전석 뒤에서 기사 목을 조르기 시작합니다.
피해 기사는 한 달 가까이 일을 못했습니다.
피해 택시기사(음성변조)
"맨살이 내 목에 맨살 목에 닿은 느낌…. 낮이든 밤이든 남자만 타면 무서운 거예요."
무방비 상태에서 폭언과 폭행을 당하는 여성기사들.
오늘도 두려움을 안고 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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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하기 두렵다”…위험 안고 달리는 여성기사 [이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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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01 13:22:11
늦은 밤 승용차 안.
대리비를 놓고 취객의 욕설이 쏟아집니다.
(음성변조)
"만9천 원인데 갑자기 2만천 원이 되니까 XX, 그래서 대리하는 것들은 평생 대리만 하는 거야."
"사장님!"
두려움 속 항의조차 못하는 여성기사.
피해 대리기사(음성변조)
"바로 옆자리에 있었거든요. 뭐 어떻게 돌변할지 모르는 거니까…"
폭언은 콜센터에도 수시로 이어집니다.
아니 어디서 XX같은 기사를 보내줘가지고, 운전도 XX같이 하는데. 야 끊어.
택시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
취객이 갑자기 운전석 뒤에서 기사 목을 조르기 시작합니다.
피해 기사는 한 달 가까이 일을 못했습니다.
피해 택시기사(음성변조)
"맨살이 내 목에 맨살 목에 닿은 느낌…. 낮이든 밤이든 남자만 타면 무서운 거예요."
무방비 상태에서 폭언과 폭행을 당하는 여성기사들.
오늘도 두려움을 안고 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대리비를 놓고 취객의 욕설이 쏟아집니다.
(음성변조)
"만9천 원인데 갑자기 2만천 원이 되니까 XX, 그래서 대리하는 것들은 평생 대리만 하는 거야."
"사장님!"
두려움 속 항의조차 못하는 여성기사.
피해 대리기사(음성변조)
"바로 옆자리에 있었거든요. 뭐 어떻게 돌변할지 모르는 거니까…"
폭언은 콜센터에도 수시로 이어집니다.
아니 어디서 XX같은 기사를 보내줘가지고, 운전도 XX같이 하는데. 야 끊어.
택시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
취객이 갑자기 운전석 뒤에서 기사 목을 조르기 시작합니다.
피해 기사는 한 달 가까이 일을 못했습니다.
피해 택시기사(음성변조)
"맨살이 내 목에 맨살 목에 닿은 느낌…. 낮이든 밤이든 남자만 타면 무서운 거예요."
무방비 상태에서 폭언과 폭행을 당하는 여성기사들.
오늘도 두려움을 안고 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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