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9개월째 증가세…반도체 사상 최대

입력 2024.07.01 (23:57) 수정 2024.07.02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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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우리 경제 주춧돌인 수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지난달 수출액은 570억 7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1% 늘어났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9개월 연속 증가셉니다.

수출을 이끈 건 역시 반도체 였습니다.

반도체 실적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 가량 증가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겁니다.

이밖에 컴퓨터와 무선 통신 기기 등 IT 품목도 보시는 것처럼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습니다.

여기에 자동차까지 수출을 쌍글이 하면서 올해 상반기 수출은 9.1% 증가했고 수입은 6.5% 줄면서 231억 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습니다.

6년만의 최대 실적입니다.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은 미국으로의 수출증가로 이어졌는데요.

지난해 12월 대중국 수출을 20여년 만에 앞지른 이후 엎치락 뒤치락하다 다시 1위 수출국 자리에 올랐습니다.

보통 하반기에 수츨 실적이 더 좋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부가 목표로 세운 연간 7,000억 달러 달성이 가능하단 얘기도 나옵니다.

하지만 변수도 있습니다.

11월 미국 대선과 중동 전쟁으로 인한 해상 운임 상승, 환율 불확실성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적절한 대책이 필요해보입니다.

지금까지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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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 9개월째 증가세…반도체 사상 최대
    • 입력 2024-07-01 23:57:42
    • 수정2024-07-02 00: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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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경제 주춧돌인 수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지난달 수출액은 570억 7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1% 늘어났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9개월 연속 증가셉니다.

수출을 이끈 건 역시 반도체 였습니다.

반도체 실적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 가량 증가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겁니다.

이밖에 컴퓨터와 무선 통신 기기 등 IT 품목도 보시는 것처럼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습니다.

여기에 자동차까지 수출을 쌍글이 하면서 올해 상반기 수출은 9.1% 증가했고 수입은 6.5% 줄면서 231억 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습니다.

6년만의 최대 실적입니다.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은 미국으로의 수출증가로 이어졌는데요.

지난해 12월 대중국 수출을 20여년 만에 앞지른 이후 엎치락 뒤치락하다 다시 1위 수출국 자리에 올랐습니다.

보통 하반기에 수츨 실적이 더 좋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부가 목표로 세운 연간 7,000억 달러 달성이 가능하단 얘기도 나옵니다.

하지만 변수도 있습니다.

11월 미국 대선과 중동 전쟁으로 인한 해상 운임 상승, 환율 불확실성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적절한 대책이 필요해보입니다.

지금까지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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