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뉴스] “처음에 쾅 소리”“얼굴 감싸고 울어” 처참한 현장

입력 2024.07.02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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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 밤 서울시청역 부근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 뒤 현장에 있던 목격한 시민들은 KBS에 처참한 현장 모습을 전했습니다.

큰 소리가 나서 현장에 갔다는 박모 씨는 "처음에 쾅하는 충돌 소리가 크게 났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장에는 "대여섯 명이 쓰러져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차량 두대가 겹쳐 있었고 오토바이 두대도 쓰러져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젊은 사람이 쓰러진 사람에게 인공호흡을 하는 모습도 목격했다고 말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30여분이 지난 밤 10시쯤 에 현장을 지났다는 최모 씨는 주변에서 울고 있는 사람들을 목격했습니다.

"시청 인근 식당가 골목에는 사람들이 굉장히 충격을 받은 목소리로 울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때문에 "생각보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짐작했다고 합니다.

또 현장에는 성인 손목보다 두꺼운 펜스가 완전히 구겨져 있었고, 바닥에는 파편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취재: 김보담 이희연, 영상취재: 정민욱 권준용 김경민, 영상편집: 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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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02 03: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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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 밤 서울시청역 부근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 뒤 현장에 있던 목격한 시민들은 KBS에 처참한 현장 모습을 전했습니다.

큰 소리가 나서 현장에 갔다는 박모 씨는 "처음에 쾅하는 충돌 소리가 크게 났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장에는 "대여섯 명이 쓰러져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차량 두대가 겹쳐 있었고 오토바이 두대도 쓰러져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젊은 사람이 쓰러진 사람에게 인공호흡을 하는 모습도 목격했다고 말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30여분이 지난 밤 10시쯤 에 현장을 지났다는 최모 씨는 주변에서 울고 있는 사람들을 목격했습니다.

"시청 인근 식당가 골목에는 사람들이 굉장히 충격을 받은 목소리로 울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때문에 "생각보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짐작했다고 합니다.

또 현장에는 성인 손목보다 두꺼운 펜스가 완전히 구겨져 있었고, 바닥에는 파편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취재: 김보담 이희연, 영상취재: 정민욱 권준용 김경민, 영상편집: 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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