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에서 중국 주도 인공지능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입력 2024.07.02 (10:27)
수정 2024.07.0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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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UN) 총회에서 중국이 주도한 인공지능(AI)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현지시각 1일 유엔 총회에서 미국을 포함한 140여 회원국은 만장일치로 국제사회가 AI 개발에서 부유한 국가와 개발도상국 간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포용적이고 비차별적인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중국 주도 AI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결의안은 모든 국가가 비군사 영역에서 동등한 기회를 누려야 하며, 개발도상국들을 지원하고 그들이 더 이상 뒤처지지 않도록 보장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유엔 회원국들은 AI의 안전한 사용에 관한 국제적 합의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의 미국 주도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바 있습니다.
푸충 유엔 주재 중국 대사는 두 AI 결의안이 "상호 보완적"이라면서 "전자는 조금 더 일반적이고 후자는 역량 구축에 조금 더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이번 결의안 채택 과정에서 미국이 보여준 긍정적인 역할에 매우 감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엔총회 결의는 국제법상 구속력은 없지만, 만장일치로 회원국이 찬성했다는 점에서 향후 국제사회가 AI 관련 규제나 거버넌스 체계를 논의하고 마련하는 데 있어 기초가 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현지시각 1일 유엔 총회에서 미국을 포함한 140여 회원국은 만장일치로 국제사회가 AI 개발에서 부유한 국가와 개발도상국 간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포용적이고 비차별적인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중국 주도 AI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결의안은 모든 국가가 비군사 영역에서 동등한 기회를 누려야 하며, 개발도상국들을 지원하고 그들이 더 이상 뒤처지지 않도록 보장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유엔 회원국들은 AI의 안전한 사용에 관한 국제적 합의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의 미국 주도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바 있습니다.
푸충 유엔 주재 중국 대사는 두 AI 결의안이 "상호 보완적"이라면서 "전자는 조금 더 일반적이고 후자는 역량 구축에 조금 더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이번 결의안 채택 과정에서 미국이 보여준 긍정적인 역할에 매우 감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엔총회 결의는 국제법상 구속력은 없지만, 만장일치로 회원국이 찬성했다는 점에서 향후 국제사회가 AI 관련 규제나 거버넌스 체계를 논의하고 마련하는 데 있어 기초가 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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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에서 중국 주도 인공지능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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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02 10:27:53
- 수정2024-07-02 10:52:26

유엔(UN) 총회에서 중국이 주도한 인공지능(AI)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현지시각 1일 유엔 총회에서 미국을 포함한 140여 회원국은 만장일치로 국제사회가 AI 개발에서 부유한 국가와 개발도상국 간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포용적이고 비차별적인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중국 주도 AI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결의안은 모든 국가가 비군사 영역에서 동등한 기회를 누려야 하며, 개발도상국들을 지원하고 그들이 더 이상 뒤처지지 않도록 보장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유엔 회원국들은 AI의 안전한 사용에 관한 국제적 합의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의 미국 주도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바 있습니다.
푸충 유엔 주재 중국 대사는 두 AI 결의안이 "상호 보완적"이라면서 "전자는 조금 더 일반적이고 후자는 역량 구축에 조금 더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이번 결의안 채택 과정에서 미국이 보여준 긍정적인 역할에 매우 감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엔총회 결의는 국제법상 구속력은 없지만, 만장일치로 회원국이 찬성했다는 점에서 향후 국제사회가 AI 관련 규제나 거버넌스 체계를 논의하고 마련하는 데 있어 기초가 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현지시각 1일 유엔 총회에서 미국을 포함한 140여 회원국은 만장일치로 국제사회가 AI 개발에서 부유한 국가와 개발도상국 간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포용적이고 비차별적인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중국 주도 AI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결의안은 모든 국가가 비군사 영역에서 동등한 기회를 누려야 하며, 개발도상국들을 지원하고 그들이 더 이상 뒤처지지 않도록 보장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유엔 회원국들은 AI의 안전한 사용에 관한 국제적 합의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의 미국 주도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바 있습니다.
푸충 유엔 주재 중국 대사는 두 AI 결의안이 "상호 보완적"이라면서 "전자는 조금 더 일반적이고 후자는 역량 구축에 조금 더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이번 결의안 채택 과정에서 미국이 보여준 긍정적인 역할에 매우 감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엔총회 결의는 국제법상 구속력은 없지만, 만장일치로 회원국이 찬성했다는 점에서 향후 국제사회가 AI 관련 규제나 거버넌스 체계를 논의하고 마련하는 데 있어 기초가 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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