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선언 잇따라…정봉주 “윤 대통령 탄핵 위해 나서”

입력 2024.07.02 (11:42) 수정 2024.07.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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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사실상 이재명 전 대표 연임이 관측되는 가운데, 최고위원 후보 출마 선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원외 ‘친명’으로 분류되는 정봉주 전 의원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회 청원이 90만이 넘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해 저 정봉주가 이 자리에 섰다”라고 말했습니다.

당대표 선거는 이 전 대표 단독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지만, 최고위원 경선은 후보 난립 양상을 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선출직 최고위원 5명을 뽑기로 했는데, 후보가 9명 이상이면 예비경선으로 8명을 추린 후 본경선을 치를 예정입니다.

앞서 4선 김민석·재선 한준호·초선 이성윤 의원은 어제(1일) 각각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앞서 재선 강선우·김병주 의원, 김지호 상근부대변인도 최고위원 후보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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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02 11:42:37
    • 수정2024-07-02 11:44:41
    정치
8.18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사실상 이재명 전 대표 연임이 관측되는 가운데, 최고위원 후보 출마 선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원외 ‘친명’으로 분류되는 정봉주 전 의원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회 청원이 90만이 넘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해 저 정봉주가 이 자리에 섰다”라고 말했습니다.

당대표 선거는 이 전 대표 단독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지만, 최고위원 경선은 후보 난립 양상을 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선출직 최고위원 5명을 뽑기로 했는데, 후보가 9명 이상이면 예비경선으로 8명을 추린 후 본경선을 치를 예정입니다.

앞서 4선 김민석·재선 한준호·초선 이성윤 의원은 어제(1일) 각각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앞서 재선 강선우·김병주 의원, 김지호 상근부대변인도 최고위원 후보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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