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통해 미국서 캐나다로 멸종위기 거북이 밀반입하려던 중국인 체포
입력 2024.07.02 (12:16)
수정 2024.07.0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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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를 통해 미국에서 캐나다로 멸종위기종 거북이 수십 마리를 밀반입하려던 중국인 여성이 적발됐다고 AP통신 등이 현지시각 2일 보도했습니다.
중국인 완모 씨는 지난달 28일 캐나다 퀘벡과 맞닿아 있는 미국 윌리스 호수에서 카약을 타려다가 미국 국경수비대 요원들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완 씨의 배낭에서는 살아있는 동부상자거북(eastern box turtle) 29마리가 발견됐으며, 호수 중간에서 제트스키를 타고온 남편을 만나 거북이들을 건네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동부상자거북은 미국이 원서식지인 멸종위기종으로 중국 암시장에서 천 달러 안팎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
중국인 완모 씨는 지난달 28일 캐나다 퀘벡과 맞닿아 있는 미국 윌리스 호수에서 카약을 타려다가 미국 국경수비대 요원들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완 씨의 배낭에서는 살아있는 동부상자거북(eastern box turtle) 29마리가 발견됐으며, 호수 중간에서 제트스키를 타고온 남편을 만나 거북이들을 건네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동부상자거북은 미국이 원서식지인 멸종위기종으로 중국 암시장에서 천 달러 안팎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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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수 통해 미국서 캐나다로 멸종위기 거북이 밀반입하려던 중국인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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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7-02 12:20:16

호수를 통해 미국에서 캐나다로 멸종위기종 거북이 수십 마리를 밀반입하려던 중국인 여성이 적발됐다고 AP통신 등이 현지시각 2일 보도했습니다.
중국인 완모 씨는 지난달 28일 캐나다 퀘벡과 맞닿아 있는 미국 윌리스 호수에서 카약을 타려다가 미국 국경수비대 요원들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완 씨의 배낭에서는 살아있는 동부상자거북(eastern box turtle) 29마리가 발견됐으며, 호수 중간에서 제트스키를 타고온 남편을 만나 거북이들을 건네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동부상자거북은 미국이 원서식지인 멸종위기종으로 중국 암시장에서 천 달러 안팎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
중국인 완모 씨는 지난달 28일 캐나다 퀘벡과 맞닿아 있는 미국 윌리스 호수에서 카약을 타려다가 미국 국경수비대 요원들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완 씨의 배낭에서는 살아있는 동부상자거북(eastern box turtle) 29마리가 발견됐으며, 호수 중간에서 제트스키를 타고온 남편을 만나 거북이들을 건네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동부상자거북은 미국이 원서식지인 멸종위기종으로 중국 암시장에서 천 달러 안팎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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