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키이우에 주재관 파견 계획…“트럼프 재선 가능성 대비”
입력 2024.07.02 (13:08)
수정 2024.07.0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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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민간 주재관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각 1일 보도했습니다.
WSJ은 미국 등 나토 동맹국의 당국자 여러 명을 인용해 다음 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이 포함된 우크라이나 장기 지원 방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키이우에 파견될 민간 주재관은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나토 본부, 독일 비스바덴에 새로 창설되는 사령부 등과 연계해 우크라이나의 군사 현대화를 위한 장기적 필요사항과 비군사적 지원에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이 같은 계획은 우크라이나 지원에 부정적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11월 대선 승리 가능성에 대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역대 최고의 세일즈맨’이라고 부르면서 자신이 당선되면 취임 전에 전쟁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WSJ은 미국 등 나토 동맹국의 당국자 여러 명을 인용해 다음 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이 포함된 우크라이나 장기 지원 방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키이우에 파견될 민간 주재관은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나토 본부, 독일 비스바덴에 새로 창설되는 사령부 등과 연계해 우크라이나의 군사 현대화를 위한 장기적 필요사항과 비군사적 지원에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이 같은 계획은 우크라이나 지원에 부정적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11월 대선 승리 가능성에 대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역대 최고의 세일즈맨’이라고 부르면서 자신이 당선되면 취임 전에 전쟁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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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02 13:08:23
- 수정2024-07-02 13:12:16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민간 주재관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각 1일 보도했습니다.
WSJ은 미국 등 나토 동맹국의 당국자 여러 명을 인용해 다음 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이 포함된 우크라이나 장기 지원 방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키이우에 파견될 민간 주재관은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나토 본부, 독일 비스바덴에 새로 창설되는 사령부 등과 연계해 우크라이나의 군사 현대화를 위한 장기적 필요사항과 비군사적 지원에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이 같은 계획은 우크라이나 지원에 부정적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11월 대선 승리 가능성에 대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역대 최고의 세일즈맨’이라고 부르면서 자신이 당선되면 취임 전에 전쟁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WSJ은 미국 등 나토 동맹국의 당국자 여러 명을 인용해 다음 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이 포함된 우크라이나 장기 지원 방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키이우에 파견될 민간 주재관은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나토 본부, 독일 비스바덴에 새로 창설되는 사령부 등과 연계해 우크라이나의 군사 현대화를 위한 장기적 필요사항과 비군사적 지원에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이 같은 계획은 우크라이나 지원에 부정적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11월 대선 승리 가능성에 대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역대 최고의 세일즈맨’이라고 부르면서 자신이 당선되면 취임 전에 전쟁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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