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중소기업 협력 방안 논의

입력 2024.07.02 (14:40) 수정 2024.07.0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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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소기업 대표단이 어제(1일) 베트남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양국 중소기업 현안과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중소기업중앙회가 밝혔습니다.

한국 측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등이 참석했으며, 베트남 측에서는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팜 딴 하 중앙은행 부총재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 대표단은 베트남 주재원 비자 발급 시 어려운 점과 여름철 전력 공급 불안정, 환경영향평가 인허가 간소화 등 개선돼야 할 점을 전달하고, 베트남 정책 수립 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중소기업 전담 은행인 IBK기업은행 현지법인의 조속한 인가도 요청했습니다.

팜 민 찐 총리는 한국 대표단의 건의 내용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한국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베트남 진출과 투자 확대를 요청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베트남 총리 방한을 계기로 오는 11월, 베트남에서 한·베 투자협력 포럼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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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베트남, 중소기업 협력 방안 논의
    • 입력 2024-07-02 14:40:35
    • 수정2024-07-02 14:41:37
    경제
한국 중소기업 대표단이 어제(1일) 베트남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양국 중소기업 현안과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중소기업중앙회가 밝혔습니다.

한국 측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등이 참석했으며, 베트남 측에서는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팜 딴 하 중앙은행 부총재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 대표단은 베트남 주재원 비자 발급 시 어려운 점과 여름철 전력 공급 불안정, 환경영향평가 인허가 간소화 등 개선돼야 할 점을 전달하고, 베트남 정책 수립 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중소기업 전담 은행인 IBK기업은행 현지법인의 조속한 인가도 요청했습니다.

팜 민 찐 총리는 한국 대표단의 건의 내용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한국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베트남 진출과 투자 확대를 요청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베트남 총리 방한을 계기로 오는 11월, 베트남에서 한·베 투자협력 포럼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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