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단기 외국인 시라카와 대신 엘리아스 선택

입력 2024.07.02 (15:01) 수정 2024.07.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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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가 첫 단기 외국인 선수 시라카와와 결별하고 요에니스 엘리아스를 선택했습니다.

SSG 구단은 오늘(2일)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시라카와 게이쇼와의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기존 외국인 투수 엘리아스가 두 차례 퓨처스(2군)리그 경기 등판을 통해 몸 상태와 기량을 점검했다"며 "왼손 투수의 이점과 풍부한 선발 경험 등 후반기 선발진 강화에 더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옆구리 부상에서 벗어난 엘리아스는 3일 창원NC파크에서 벌이는 NC 다이노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합니다. 5월 12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51일 만에 치르는 1군 복귀전입니다.

엘리아스는 5월 1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투수로 예고됐으나, 경기를 준비하다가 왼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이후 정밀 검진을 받았고, 왼쪽 내복사근 손상이 발견됐습니다.

엘리아스가 '6주 진단'을 받자 SSG는 일본 독립리그 시코쿠 아일랜드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서 뛰던 시라카와와 6주 180만엔(약 1천570만원)에 계약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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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02 15:01:26
    • 수정2024-07-02 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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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가 첫 단기 외국인 선수 시라카와와 결별하고 요에니스 엘리아스를 선택했습니다.

SSG 구단은 오늘(2일)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시라카와 게이쇼와의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기존 외국인 투수 엘리아스가 두 차례 퓨처스(2군)리그 경기 등판을 통해 몸 상태와 기량을 점검했다"며 "왼손 투수의 이점과 풍부한 선발 경험 등 후반기 선발진 강화에 더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옆구리 부상에서 벗어난 엘리아스는 3일 창원NC파크에서 벌이는 NC 다이노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합니다. 5월 12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51일 만에 치르는 1군 복귀전입니다.

엘리아스는 5월 1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투수로 예고됐으나, 경기를 준비하다가 왼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이후 정밀 검진을 받았고, 왼쪽 내복사근 손상이 발견됐습니다.

엘리아스가 '6주 진단'을 받자 SSG는 일본 독립리그 시코쿠 아일랜드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서 뛰던 시라카와와 6주 180만엔(약 1천570만원)에 계약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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