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민주당 주도 ‘검사 탄핵안’, 이재명 지키겠다고 법치주의 흔들어”

입력 2024.07.02 (16:17) 수정 2024.07.0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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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이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를 지키겠다고 법치주의를 흔들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성열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오늘(2일) 논평을 통해 “입법권 장악에 이어 사법권까지 손아귀에 넣으려는 불순한 시도”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검찰의 수사가 불법적이고 부당하다면, 이는 민주당이 아닌 사법부가 판단해야 할 문제”라면서 “특히 이 대표를 직접 수사하는 검사의 직무를 정지시키는 것은 명백한 사법 방해, 재판 개입 행위이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의 검사 탄핵은 국민에게 위임받은 권력을 남용하는 것이고, 이 대표를 ‘신성불가침의 존재’로 만들려는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 구하기가 아무리 중요해도 법치주의라는 나라의 근간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며 “민주당의 뻔뻔하고 위험한 폭주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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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02 16:17:48
    • 수정2024-07-02 16:20:09
    정치
개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이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를 지키겠다고 법치주의를 흔들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성열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오늘(2일) 논평을 통해 “입법권 장악에 이어 사법권까지 손아귀에 넣으려는 불순한 시도”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검찰의 수사가 불법적이고 부당하다면, 이는 민주당이 아닌 사법부가 판단해야 할 문제”라면서 “특히 이 대표를 직접 수사하는 검사의 직무를 정지시키는 것은 명백한 사법 방해, 재판 개입 행위이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의 검사 탄핵은 국민에게 위임받은 권력을 남용하는 것이고, 이 대표를 ‘신성불가침의 존재’로 만들려는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 구하기가 아무리 중요해도 법치주의라는 나라의 근간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며 “민주당의 뻔뻔하고 위험한 폭주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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